[지구촌 더뉴스] 내년 완공 앞둔 세계 최고 높이 쌍둥이 송전탑

입력 2022.06.08 (10:53) 수정 2022.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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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기 곡예를 하듯 까마득한 높이에서 케이블을 타는 작업자들!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곳은 중국 장쑤성에서 건설 중인 세계 최고 높이의 쌍둥이 송전탑입니다.

그 높이만 385m! 공식 축구장 3개 길이를 합친 것보다 더 높고, 양쯔강을 가로지르는 두 송전탑 거리도 2.6km에 달하는데요.

그 어마어마한 규모 때문에 현지에서는 가장 기술적으로 어려운 송전탑 프로젝트로 꼽힙니다.

현재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 무게 400여 톤에 달하는 고압선 케이블 연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이달 안으로 케이블 작업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양쯔강 북쪽에서 남쪽으로 800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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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8 10:53:57
    • 수정2022-06-08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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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기 곡예를 하듯 까마득한 높이에서 케이블을 타는 작업자들!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곳은 중국 장쑤성에서 건설 중인 세계 최고 높이의 쌍둥이 송전탑입니다.

그 높이만 385m! 공식 축구장 3개 길이를 합친 것보다 더 높고, 양쯔강을 가로지르는 두 송전탑 거리도 2.6km에 달하는데요.

그 어마어마한 규모 때문에 현지에서는 가장 기술적으로 어려운 송전탑 프로젝트로 꼽힙니다.

현재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 무게 400여 톤에 달하는 고압선 케이블 연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이달 안으로 케이블 작업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양쯔강 북쪽에서 남쪽으로 800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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