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한국 성장률 2.7%…지난해보다 0.3%p↓”
입력 2022.06.08 (19:23)
수정 2022.06.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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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 전망보다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같은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크게 높였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7%를 기록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0.3%p 낮아진 수치입니다.
먼저 OECD는 우리 민간소비가 거리두기 해제와 추경 효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기업투자는 핵심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견조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그 속도는 완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OECD는 올해 우리 물가상승률을 지난해 12월보다 2.7%p 높은 4.8%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1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점이 반영됐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2%포인트 낮춘 2.5%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우리나라에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통화 정책과 취약계층 맞춤형 재정 지원을 권고했습니다.
세계 경제에 대해선 올해 3% 성장할 거라며,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1.5%p 낮췄습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0.4%p 낮춘 2.8%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세계 경제 회복세가 늦춰지고, 물가는 크게 오른 상황이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OECD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4.4%p 오른 8.8%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 전망보다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같은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크게 높였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7%를 기록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0.3%p 낮아진 수치입니다.
먼저 OECD는 우리 민간소비가 거리두기 해제와 추경 효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기업투자는 핵심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견조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그 속도는 완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OECD는 올해 우리 물가상승률을 지난해 12월보다 2.7%p 높은 4.8%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1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점이 반영됐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2%포인트 낮춘 2.5%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우리나라에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통화 정책과 취약계층 맞춤형 재정 지원을 권고했습니다.
세계 경제에 대해선 올해 3% 성장할 거라며,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1.5%p 낮췄습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0.4%p 낮춘 2.8%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세계 경제 회복세가 늦춰지고, 물가는 크게 오른 상황이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OECD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4.4%p 오른 8.8%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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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2.7%…지난해보다 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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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08 19:26:18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 전망보다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같은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크게 높였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7%를 기록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0.3%p 낮아진 수치입니다.
먼저 OECD는 우리 민간소비가 거리두기 해제와 추경 효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기업투자는 핵심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견조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그 속도는 완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OECD는 올해 우리 물가상승률을 지난해 12월보다 2.7%p 높은 4.8%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1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점이 반영됐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2%포인트 낮춘 2.5%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우리나라에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통화 정책과 취약계층 맞춤형 재정 지원을 권고했습니다.
세계 경제에 대해선 올해 3% 성장할 거라며,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1.5%p 낮췄습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0.4%p 낮춘 2.8%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세계 경제 회복세가 늦춰지고, 물가는 크게 오른 상황이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OECD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4.4%p 오른 8.8%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 전망보다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같은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크게 높였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7%를 기록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0.3%p 낮아진 수치입니다.
먼저 OECD는 우리 민간소비가 거리두기 해제와 추경 효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기업투자는 핵심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견조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그 속도는 완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OECD는 올해 우리 물가상승률을 지난해 12월보다 2.7%p 높은 4.8%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1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점이 반영됐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2%포인트 낮춘 2.5%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우리나라에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통화 정책과 취약계층 맞춤형 재정 지원을 권고했습니다.
세계 경제에 대해선 올해 3% 성장할 거라며,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1.5%p 낮췄습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0.4%p 낮춘 2.8%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세계 경제 회복세가 늦춰지고, 물가는 크게 오른 상황이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OECD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4.4%p 오른 8.8%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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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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