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국민 MC’ 송해 별세…금관문화훈장 추서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국민 MC 송해 씨가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19명 체포…“안전운임제 유지”

화물연대의 파업 이틀째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는 조합원들과 경찰 간 충돌이 벌어지면서 19명이 체포됐고, 시멘트와 레미콘 등에서 물류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유지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2.7%”…스태그플레이션 오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 둔화 속에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 편중’ 반박…“과거엔 민변 출신 도배”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과거에는 민변 출신들이 도배하지 않았냐"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능력 위주 인사라며 윤 대통령을 엄호했고, 민주당은 검찰 공화국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검찰 조직개편 ‘윤곽’…직접 수사 되살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정부 때 축소됐던 검찰의 직접 수사를 되살리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형사부나 공판부로 전환된 전담수사부 10여 곳이 복원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