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이 뭔데?’ 최지만 좌완 상대 3안타 폭발

상대팀에 왼손 선발 투수가 나오면 플래툰 시스템으로 결장했던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오늘은 왼손 투수들을 상대로 보란듯이 3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상대 왼손 선발 패키 노턴을 상대로 최지만이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2루타를 터트립니다.

손하트까지 날린 최지만.

6회에도 왼손 투수를 만났는데 1루까지 전력 질주에 이은 내야안타.

7회에도 적시타를 추가한 최지만은 플래툰 시스템을 비웃 듯 좌투수 상대로 3안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마크 칸하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 김하성.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로 활약하며 공수에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