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바나나 31톤 모아 가난한 이웃에게 기부

입력 2022.06.10 (10:52) 수정 2022.06.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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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업체가 과일 수십 톤을 동원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최근 물가 급등으로 후원이 줄은 푸드뱅크 등에 대량의 과일을 기부하는 깜짝 선행을 펼쳐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의 한 마트 주차장!

이곳 한편에 자동차들 대신 대형 노란색 가판대가 자리를 자치하고 있는데요.

그 정체는 글로벌 청과물 업체와 미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이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과일 가판대입니다.

여기에 진열된 바나나의 총 무게만 31톤에 달하는데요.

그 결과 2016년 브라질에서 나온 이전 세계 기록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날 주최 측은 신기록을 달성한 가판대의 바나나들을 기네스 공식 인증식 후 현장 관람객에게 한 송이씩 무료로 나눠주었고 나머지는 최근 물가 상승과 식료품 공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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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0 10:52:39
    • 수정2022-06-10 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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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업체가 과일 수십 톤을 동원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최근 물가 급등으로 후원이 줄은 푸드뱅크 등에 대량의 과일을 기부하는 깜짝 선행을 펼쳐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의 한 마트 주차장!

이곳 한편에 자동차들 대신 대형 노란색 가판대가 자리를 자치하고 있는데요.

그 정체는 글로벌 청과물 업체와 미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이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과일 가판대입니다.

여기에 진열된 바나나의 총 무게만 31톤에 달하는데요.

그 결과 2016년 브라질에서 나온 이전 세계 기록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날 주최 측은 신기록을 달성한 가판대의 바나나들을 기네스 공식 인증식 후 현장 관람객에게 한 송이씩 무료로 나눠주었고 나머지는 최근 물가 상승과 식료품 공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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