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그레이트솔트 호수 가뭄으로 말라가

입력 2022.06.10 (10:55) 수정 2022.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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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각한 가뭄으로 유타주의 그레이트솔트 호수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그레이트솔트 호 수위는 1875년 측정을 시작한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호수 표면적도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수가 말라가는 이유는 지난 십수 년 동안 미국 서부 지역에서 가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후학자들은 "호숫물이 고갈되면 산업도, 농업도, 생명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저녁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안개와 모래 먼지가 섞인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마드리드, 베를린은 맑겠고, 로스앤젤레스는 비 소식 없이 건조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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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미국 그레이트솔트 호수 가뭄으로 말라가
    • 입력 2022-06-10 10:55:14
    • 수정2022-06-10 11:05:02
    지구촌뉴스
미국의 심각한 가뭄으로 유타주의 그레이트솔트 호수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그레이트솔트 호 수위는 1875년 측정을 시작한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호수 표면적도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수가 말라가는 이유는 지난 십수 년 동안 미국 서부 지역에서 가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후학자들은 "호숫물이 고갈되면 산업도, 농업도, 생명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저녁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안개와 모래 먼지가 섞인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마드리드, 베를린은 맑겠고, 로스앤젤레스는 비 소식 없이 건조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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