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정부에 대화 촉구…노조원 2명 입건

입력 2022.06.10 (19:31) 수정 2022.06.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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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계속 시행을 요구하며 나흘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본부는 오늘(10)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화물노동자의 요구에 윤석열 정부가 강경 대응과 원칙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이는 역할을 방기하는 것으로 정부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영암경찰서는 영암 용당부두에서 배로 제주를 오가는 화물 차량의 통행을 막은 혐의로 화물연대 노조원 2명을 입건했고, 노조는 정당한 집회를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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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정부에 대화 촉구…노조원 2명 입건
    • 입력 2022-06-10 19:31:31
    • 수정2022-06-10 19:50:36
    뉴스7(광주)
안전운임제 계속 시행을 요구하며 나흘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본부는 오늘(10)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화물노동자의 요구에 윤석열 정부가 강경 대응과 원칙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이는 역할을 방기하는 것으로 정부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영암경찰서는 영암 용당부두에서 배로 제주를 오가는 화물 차량의 통행을 막은 혐의로 화물연대 노조원 2명을 입건했고, 노조는 정당한 집회를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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