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정나은-김혜정, 인니마스터즈서 2년 연속 메달 확보

입력 2022.06.11 (1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확보했다.

정나은-김혜정은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페비 발렌시아 드위자얀티 가니-립카 수기아르토를 2-0(21-16, 21-18)으로 눌렀다.

지난 대회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고 은메달을 차지한 정나은-김혜정은 이번 대회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준결승전 상대가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이어서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 두 종목에 출전해 2관왕을 노렸던 서승재(국군체육부대)는 혼합 복식에서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8강전에서 중국의 왕이뤼-황둥핑을 2-1(19-21, 21-10, 21-14)로 꺾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서승재는 강민혁(삼성생명)과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 복식 8강전에선 허지팅-저우하오둥에게 1-2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18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던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8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드민턴 정나은-김혜정, 인니마스터즈서 2년 연속 메달 확보
    • 입력 2022-06-11 13:26:00
    연합뉴스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확보했다.

정나은-김혜정은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페비 발렌시아 드위자얀티 가니-립카 수기아르토를 2-0(21-16, 21-18)으로 눌렀다.

지난 대회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고 은메달을 차지한 정나은-김혜정은 이번 대회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준결승전 상대가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이어서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 두 종목에 출전해 2관왕을 노렸던 서승재(국군체육부대)는 혼합 복식에서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8강전에서 중국의 왕이뤼-황둥핑을 2-1(19-21, 21-10, 21-14)로 꺾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서승재는 강민혁(삼성생명)과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 복식 8강전에선 허지팅-저우하오둥에게 1-2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18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던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8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