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전원회의에 “후속 동향 지켜볼 것…추가 도발시 단호 대응”
입력 2022.06.11 (17:21)
수정 2022.06.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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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 대 강, 정면승부' 등의 원칙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는 후속 동향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1일) 북한 매체의 전원회의 관련 보도에 대해 "대남대외 노선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후속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통일부는 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하는 경우에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간 밝혀온 대로 대화를 통해 모든 남북 간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관영매체를 통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자위권은 곧 국권수호 문제"라며 "당의 강 대 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재천명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또, 4차 전원회의 결론에서 썼던 '북남 관계'란 표현 대신 '대적 투쟁'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통일부는 오늘(11일) 북한 매체의 전원회의 관련 보도에 대해 "대남대외 노선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후속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통일부는 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하는 경우에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간 밝혀온 대로 대화를 통해 모든 남북 간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관영매체를 통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자위권은 곧 국권수호 문제"라며 "당의 강 대 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재천명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또, 4차 전원회의 결론에서 썼던 '북남 관계'란 표현 대신 '대적 투쟁'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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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北 전원회의에 “후속 동향 지켜볼 것…추가 도발시 단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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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1 17:21:23
- 수정2022-06-11 18:22:15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 대 강, 정면승부' 등의 원칙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는 후속 동향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1일) 북한 매체의 전원회의 관련 보도에 대해 "대남대외 노선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후속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통일부는 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하는 경우에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간 밝혀온 대로 대화를 통해 모든 남북 간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관영매체를 통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자위권은 곧 국권수호 문제"라며 "당의 강 대 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재천명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또, 4차 전원회의 결론에서 썼던 '북남 관계'란 표현 대신 '대적 투쟁'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통일부는 오늘(11일) 북한 매체의 전원회의 관련 보도에 대해 "대남대외 노선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후속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통일부는 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하는 경우에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간 밝혀온 대로 대화를 통해 모든 남북 간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관영매체를 통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자위권은 곧 국권수호 문제"라며 "당의 강 대 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재천명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또, 4차 전원회의 결론에서 썼던 '북남 관계'란 표현 대신 '대적 투쟁'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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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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