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로 컷 통과한 신상훈, KPGA 선수권 대역전극 우승

입력 2022.06.12 (21:50) 수정 2022.06.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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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KPGA 선수권대회에서 꼴찌로 컷을 통과했던 신상훈이 이틀 동안 16언더파를 몰아치며 기적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인 신상훈이 오늘은 첫 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습니다.

황중곤도 14번 홀에서 칩인 이글을 잡아내며 한 타 차로 추격하는데요.

파 쓰리 17번 홀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신상훈이 러프에서 기막힌 로브 샷으로 파를 지킨 반면, 황중곤은 회심의 버디펏을 놓치고 맙니다.

이틀 동안 무려 16타를 줄인 신상훈이 결국 대역전극을 펼치며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선 박민지가 마지막 홀 이글을 잡아내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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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로 컷 통과한 신상훈, KPGA 선수권 대역전극 우승
    • 입력 2022-06-12 21:50:46
    • 수정2022-06-12 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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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KPGA 선수권대회에서 꼴찌로 컷을 통과했던 신상훈이 이틀 동안 16언더파를 몰아치며 기적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인 신상훈이 오늘은 첫 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습니다.

황중곤도 14번 홀에서 칩인 이글을 잡아내며 한 타 차로 추격하는데요.

파 쓰리 17번 홀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신상훈이 러프에서 기막힌 로브 샷으로 파를 지킨 반면, 황중곤은 회심의 버디펏을 놓치고 맙니다.

이틀 동안 무려 16타를 줄인 신상훈이 결국 대역전극을 펼치며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선 박민지가 마지막 홀 이글을 잡아내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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