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반란’ SSG 전의산, 데뷔 첫 홈런으로 5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22.06.13 (06:56) 수정 2022.06.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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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무명의 4번 타자 전의산이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1군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 3년차인 전의산은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왔습니다.

전의산은 선발 4경기 동안 무려 타율 4할 6푼 7리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전의산은 선발 4번 타자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이던 2회, 기다리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가장 깊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미터, 석점 홈런이었습니다.

5경기만에 나온 전의산의 데뷔 첫 홈런입니다.

전의산은 3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5경기 연속 안타로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하재훈의 쐐기포까지 더한 SSG는 한화의 추격을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의산/SSG : "(좋은 개인성적) 결과를 내면 저도 당연히 좋겠지만 팀이 이겨서 더 많은 경기 나가는게 제 작은 개인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팀이 이기는데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

KT 선발 데스파이네의 초구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깁니다.

24일 만에 나온 이대호의 시즌 7호 홈런입니다.

이대호는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데스파이네의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습니다.

4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가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키움 이정후가 5회 승부를 뒤집는 석점 홈런포를 쏘아올립니다.

6회에는 생애 첫 만루 홈런이자 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는 등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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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의 반란’ SSG 전의산, 데뷔 첫 홈런으로 5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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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6-13 0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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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무명의 4번 타자 전의산이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1군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 3년차인 전의산은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왔습니다.

전의산은 선발 4경기 동안 무려 타율 4할 6푼 7리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전의산은 선발 4번 타자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이던 2회, 기다리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가장 깊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미터, 석점 홈런이었습니다.

5경기만에 나온 전의산의 데뷔 첫 홈런입니다.

전의산은 3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5경기 연속 안타로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하재훈의 쐐기포까지 더한 SSG는 한화의 추격을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의산/SSG : "(좋은 개인성적) 결과를 내면 저도 당연히 좋겠지만 팀이 이겨서 더 많은 경기 나가는게 제 작은 개인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팀이 이기는데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

KT 선발 데스파이네의 초구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깁니다.

24일 만에 나온 이대호의 시즌 7호 홈런입니다.

이대호는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데스파이네의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습니다.

4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가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키움 이정후가 5회 승부를 뒤집는 석점 홈런포를 쏘아올립니다.

6회에는 생애 첫 만루 홈런이자 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는 등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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