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금지’ 백록담 들어간 등반객 또 적발

한라산 백록담에 무단으로 들어간 등반객이 또 적발됐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소 등에 따르면 어제(12일) 오전 9시쯤 등반객 2명이 비지정 탐방로를 통해 백록담에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후 남벽분기점을 지키던 직원에게 적발돼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백록담에 불법 출입한 9명이 적발된 가운데 관리소 측은 무단 입산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