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대신 영화관을 찾는 일본 학생들…이유는?

입력 2022.06.13 (12:56) 수정 2022.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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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현 우에다 시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이 영화관에서는 한 달에 두 번 있는 휴관일에 특별한 상영회가 열립니다.

'우에다 어린이 시네마 클럽'.

학교에 다니는 걸 힘들어하거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는활동입니다.

[상영회 참가 어린이 : (영화 보고 즐거웠어요?) "네. 오길 잘한 것 같아요."]

[보호자 : "오늘은 학교 쉬고 여기 오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이런 곳이 있다는 게 고마워요."]

이 시네마 클럽을 운영하는 나오이 씨입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을 서로 나누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년 전부터 상영회를 시작했습니다.

[나오이 메구미/시네마 클럽 운영 : "마음의 영양이 부족할 때 보충하러 와서 힘을 얻어 가면 좋겠어요."]

이 시네마 클럽에는 초등학생부터 20대까지 70여 명이 등록해 상영회에는 매번 20명 정도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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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대신 영화관을 찾는 일본 학생들…이유는?
    • 입력 2022-06-13 12:56:39
    • 수정2022-06-13 13:04:28
    뉴스 12
일본 나가노현 우에다 시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이 영화관에서는 한 달에 두 번 있는 휴관일에 특별한 상영회가 열립니다.

'우에다 어린이 시네마 클럽'.

학교에 다니는 걸 힘들어하거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는활동입니다.

[상영회 참가 어린이 : (영화 보고 즐거웠어요?) "네. 오길 잘한 것 같아요."]

[보호자 : "오늘은 학교 쉬고 여기 오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이런 곳이 있다는 게 고마워요."]

이 시네마 클럽을 운영하는 나오이 씨입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을 서로 나누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년 전부터 상영회를 시작했습니다.

[나오이 메구미/시네마 클럽 운영 : "마음의 영양이 부족할 때 보충하러 와서 힘을 얻어 가면 좋겠어요."]

이 시네마 클럽에는 초등학생부터 20대까지 70여 명이 등록해 상영회에는 매번 20명 정도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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