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모레까지 비소식…동해안 강풍 주의

요즘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비 소식도 잦은데요,

내일 출근길에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 대구와 경북 남부, 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이후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지역은 10~30mm, 대구와 경북 내륙, 울릉도 독도는 5~20mm가 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와 함께 바람도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까지 순간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17도, 낮 최고는 29도가 되겠습니다.

대구, 경북의 내일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17도, 안동이 15도, 청송은 14도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도 오늘처럼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21도, 안동이 22도, 포항은 19도에 머무르겠고요,

오늘보다 1, 2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상에는 바람이 많이 불겠고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도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까지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이후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대구의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