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억 7천만 원 송금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구속

입력 2022.06.13 (21:50) 수정 2022.06.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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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거액의 현금을 빼돌린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29살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2일 오후 2시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편의점 앞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뒤 청주 오창의 한 은행으로 이동해 현금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범행은 현금인출기기에서 돈뭉치를 들고 여러 차례 송금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전국 각지에서 15차례에 걸쳐 1억 7천여만 원을 받아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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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서 1억 7천만 원 송금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구속
    • 입력 2022-06-13 21:50:39
    • 수정2022-06-13 21:56:46
    뉴스9(청주)
청원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거액의 현금을 빼돌린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29살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2일 오후 2시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편의점 앞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뒤 청주 오창의 한 은행으로 이동해 현금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범행은 현금인출기기에서 돈뭉치를 들고 여러 차례 송금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전국 각지에서 15차례에 걸쳐 1억 7천여만 원을 받아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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