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폼페이 유적 지키는 똑똑한 ‘로봇 개’ 등장

입력 2022.06.14 (10:53) 수정 2022.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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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세기부터 지금까지 발굴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고대로마 도시 폼페이 유적지를 지키기 위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로보 경비견이 이 고대 유적 현장에 투입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2천 년 전 고대 로마 생활상이 생생하게 재현된 폼페이 유적지인데요.

이 역사적인 장소를 유유히 돌아다니는 로봇 개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지난달부터 발굴 보조 업무와 유적지 보호 임무에 투입된 4족 보행 로봇견 ‘스폿’입니다.

폼페이 유적지는 지금까지 발굴된 지역만 44만 제곱미터에 달하고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고대 수로 시설과 좁은 지하 구조물도 많은데요.

스폿은 이러한 특정 발굴 지역을 인간 대신 돌아다니며 360도 카메라와 레이저 스캐너 장비를 통해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 문제를 있는지 검사합니다.

또한 야간에는 불법 도굴꾼들이 몰래 파놓은 터널을 잡아내는 순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문화재 유출 문제를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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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폼페이 유적 지키는 똑똑한 ‘로봇 개’ 등장
    • 입력 2022-06-14 10:53:40
    • 수정2022-06-14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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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세기부터 지금까지 발굴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고대로마 도시 폼페이 유적지를 지키기 위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로보 경비견이 이 고대 유적 현장에 투입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2천 년 전 고대 로마 생활상이 생생하게 재현된 폼페이 유적지인데요.

이 역사적인 장소를 유유히 돌아다니는 로봇 개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지난달부터 발굴 보조 업무와 유적지 보호 임무에 투입된 4족 보행 로봇견 ‘스폿’입니다.

폼페이 유적지는 지금까지 발굴된 지역만 44만 제곱미터에 달하고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고대 수로 시설과 좁은 지하 구조물도 많은데요.

스폿은 이러한 특정 발굴 지역을 인간 대신 돌아다니며 360도 카메라와 레이저 스캐너 장비를 통해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 문제를 있는지 검사합니다.

또한 야간에는 불법 도굴꾼들이 몰래 파놓은 터널을 잡아내는 순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문화재 유출 문제를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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