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입력 2022.06.14 (19:57) 수정 2022.06.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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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제주도의회가 오늘부터 8일간의 임시회로 막을 내립니다.

지난 4년 동안 도민만 바라보겠다며 약속한 의정활동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요.

마지막 임시회라 가벼이 넘어갈 기간도 아닙니다.

섬이라는 이유로 부담이 주어진 추가배송비 문제를 개선하자는 내용이 담긴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에서부터,

어업인수당과 가축분뇨 관리 조례 개정안, 지하수 관리 조례 개정안 등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모두 도민 삶과 밀접한 과제들이면서, 서로 다른 목소리로 쟁점이 되는 난제이기도 하죠.

걱정은 난제라며 이번 회기에 처리하지 않으면, 11대 도의회 임기 만료와 함께 모두 폐기돼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11대 제주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시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7시 뉴스 제주는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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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4 19:57:32
    • 수정2022-06-14 20:35:23
    뉴스7(제주)
11대 제주도의회가 오늘부터 8일간의 임시회로 막을 내립니다.

지난 4년 동안 도민만 바라보겠다며 약속한 의정활동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요.

마지막 임시회라 가벼이 넘어갈 기간도 아닙니다.

섬이라는 이유로 부담이 주어진 추가배송비 문제를 개선하자는 내용이 담긴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에서부터,

어업인수당과 가축분뇨 관리 조례 개정안, 지하수 관리 조례 개정안 등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모두 도민 삶과 밀접한 과제들이면서, 서로 다른 목소리로 쟁점이 되는 난제이기도 하죠.

걱정은 난제라며 이번 회기에 처리하지 않으면, 11대 도의회 임기 만료와 함께 모두 폐기돼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11대 제주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시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7시 뉴스 제주는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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