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과목에 메타버스 활용…메타캠퍼스 구축
입력 2022.06.14 (21:53)
수정 2022.06.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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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이 모든 과목으로 확대돼 수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를 한데 모은 메타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공개 수업이 한창입니다.
기행문 쓰기 수업인데 여행 장소는 UN 기념공원.
직접 가는게 아니라 메타버스 UN 기념공원에 들어가서 공원을 둘러보고 메타버스 안에서 선생님 설명을 들은 뒤 기행문을 씁니다.
[김민지/배산초등학교 5학년 : "이곳을 굳이 안 가도 노트북이나 그런 거로 바로 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 메타버스 교재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해 설명까지 넣었습니다.
[이상민/배산초등학교 교사 : "쿨라(kuul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만든 것이고요. 360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직접 만들었고, 여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한 개 만들었습니다."]
강당에서는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만든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업체험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강당 곳곳에 있는 마크에 휴대전화를 대고 증강현실로 나오는 퀴즈를 풀면서 부산에 있는 해양 관련 직업을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박영민/부산대학교 기계기술연구원 교수 : "강의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체험하고 활동하는 형태로 협업하고, 서로 역할을 나눠서 토론하고 할 수 있는 형태의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게임화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들을 교육 콘텐츠 유통 웹사이트인 '디릿'으로 배포하기 시작했고, 연말에는 메타버스 교육 교재를 모아 놓은 '메타 캠퍼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이 모든 과목으로 확대돼 수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를 한데 모은 메타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공개 수업이 한창입니다.
기행문 쓰기 수업인데 여행 장소는 UN 기념공원.
직접 가는게 아니라 메타버스 UN 기념공원에 들어가서 공원을 둘러보고 메타버스 안에서 선생님 설명을 들은 뒤 기행문을 씁니다.
[김민지/배산초등학교 5학년 : "이곳을 굳이 안 가도 노트북이나 그런 거로 바로 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 메타버스 교재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해 설명까지 넣었습니다.
[이상민/배산초등학교 교사 : "쿨라(kuul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만든 것이고요. 360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직접 만들었고, 여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한 개 만들었습니다."]
강당에서는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만든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업체험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강당 곳곳에 있는 마크에 휴대전화를 대고 증강현실로 나오는 퀴즈를 풀면서 부산에 있는 해양 관련 직업을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박영민/부산대학교 기계기술연구원 교수 : "강의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체험하고 활동하는 형태로 협업하고, 서로 역할을 나눠서 토론하고 할 수 있는 형태의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게임화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들을 교육 콘텐츠 유통 웹사이트인 '디릿'으로 배포하기 시작했고, 연말에는 메타버스 교육 교재를 모아 놓은 '메타 캠퍼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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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14 2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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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이 모든 과목으로 확대돼 수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를 한데 모은 메타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공개 수업이 한창입니다.
기행문 쓰기 수업인데 여행 장소는 UN 기념공원.
직접 가는게 아니라 메타버스 UN 기념공원에 들어가서 공원을 둘러보고 메타버스 안에서 선생님 설명을 들은 뒤 기행문을 씁니다.
[김민지/배산초등학교 5학년 : "이곳을 굳이 안 가도 노트북이나 그런 거로 바로 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 메타버스 교재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해 설명까지 넣었습니다.
[이상민/배산초등학교 교사 : "쿨라(kuul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만든 것이고요. 360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직접 만들었고, 여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한 개 만들었습니다."]
강당에서는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만든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업체험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강당 곳곳에 있는 마크에 휴대전화를 대고 증강현실로 나오는 퀴즈를 풀면서 부산에 있는 해양 관련 직업을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박영민/부산대학교 기계기술연구원 교수 : "강의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체험하고 활동하는 형태로 협업하고, 서로 역할을 나눠서 토론하고 할 수 있는 형태의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게임화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들을 교육 콘텐츠 유통 웹사이트인 '디릿'으로 배포하기 시작했고, 연말에는 메타버스 교육 교재를 모아 놓은 '메타 캠퍼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이 모든 과목으로 확대돼 수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를 한데 모은 메타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공개 수업이 한창입니다.
기행문 쓰기 수업인데 여행 장소는 UN 기념공원.
직접 가는게 아니라 메타버스 UN 기념공원에 들어가서 공원을 둘러보고 메타버스 안에서 선생님 설명을 들은 뒤 기행문을 씁니다.
[김민지/배산초등학교 5학년 : "이곳을 굳이 안 가도 노트북이나 그런 거로 바로 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 메타버스 교재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해 설명까지 넣었습니다.
[이상민/배산초등학교 교사 : "쿨라(kuul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만든 것이고요. 360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직접 만들었고, 여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한 개 만들었습니다."]
강당에서는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만든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업체험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강당 곳곳에 있는 마크에 휴대전화를 대고 증강현실로 나오는 퀴즈를 풀면서 부산에 있는 해양 관련 직업을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박영민/부산대학교 기계기술연구원 교수 : "강의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체험하고 활동하는 형태로 협업하고, 서로 역할을 나눠서 토론하고 할 수 있는 형태의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게임화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들을 교육 콘텐츠 유통 웹사이트인 '디릿'으로 배포하기 시작했고, 연말에는 메타버스 교육 교재를 모아 놓은 '메타 캠퍼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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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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