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참여 늘고 있지만…“지속적 참여 필요”
입력 2022.06.14 (23:25)
수정 2022.06.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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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세계 헌혈자의 날인데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의 혈액 수급 상황이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한 필요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헌혈의집.
흐린 날씨지만 헌혈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박석용/헌혈 참여자 : "코로나19가 심했을 때는 다들 좀 꺼려 하고 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나아지고 나니까 다들 많이 하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혈액 운반 상자엔 혈액 보관 냉장고로 옮겨질 수혈팩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권지수/헌혈의집 울산 성남동센터장 : "코로나19가 한창 많이 유행했을 때는 하루에 20명을 채우기도 힘들 만큼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하루 평균 30~40명 정도 헌혈에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개인과 집단 헌혈 등 헌혈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울산의 혈액 재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의 2배를 웃도는 11.7일.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올해 초 울산의 월평균 헌혈 참여는 5천여 건에 불과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이후론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데다 통상 여름철엔 방학과 휴가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홍미식/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 : "(헌혈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제 돌아올 하절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혈액원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오늘은 세계 헌혈자의 날인데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의 혈액 수급 상황이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한 필요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헌혈의집.
흐린 날씨지만 헌혈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박석용/헌혈 참여자 : "코로나19가 심했을 때는 다들 좀 꺼려 하고 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나아지고 나니까 다들 많이 하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혈액 운반 상자엔 혈액 보관 냉장고로 옮겨질 수혈팩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권지수/헌혈의집 울산 성남동센터장 : "코로나19가 한창 많이 유행했을 때는 하루에 20명을 채우기도 힘들 만큼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하루 평균 30~40명 정도 헌혈에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개인과 집단 헌혈 등 헌혈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울산의 혈액 재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의 2배를 웃도는 11.7일.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올해 초 울산의 월평균 헌혈 참여는 5천여 건에 불과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이후론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데다 통상 여름철엔 방학과 휴가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홍미식/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 : "(헌혈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제 돌아올 하절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혈액원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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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 참여 늘고 있지만…“지속적 참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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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4 23:25:05
- 수정2022-06-14 23:59:16
[앵커]
오늘은 세계 헌혈자의 날인데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의 혈액 수급 상황이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한 필요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헌혈의집.
흐린 날씨지만 헌혈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박석용/헌혈 참여자 : "코로나19가 심했을 때는 다들 좀 꺼려 하고 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나아지고 나니까 다들 많이 하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혈액 운반 상자엔 혈액 보관 냉장고로 옮겨질 수혈팩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권지수/헌혈의집 울산 성남동센터장 : "코로나19가 한창 많이 유행했을 때는 하루에 20명을 채우기도 힘들 만큼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하루 평균 30~40명 정도 헌혈에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개인과 집단 헌혈 등 헌혈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울산의 혈액 재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의 2배를 웃도는 11.7일.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올해 초 울산의 월평균 헌혈 참여는 5천여 건에 불과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이후론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데다 통상 여름철엔 방학과 휴가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홍미식/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 : "(헌혈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제 돌아올 하절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혈액원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오늘은 세계 헌혈자의 날인데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의 혈액 수급 상황이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한 필요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헌혈의집.
흐린 날씨지만 헌혈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박석용/헌혈 참여자 : "코로나19가 심했을 때는 다들 좀 꺼려 하고 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나아지고 나니까 다들 많이 하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혈액 운반 상자엔 혈액 보관 냉장고로 옮겨질 수혈팩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권지수/헌혈의집 울산 성남동센터장 : "코로나19가 한창 많이 유행했을 때는 하루에 20명을 채우기도 힘들 만큼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하루 평균 30~40명 정도 헌혈에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개인과 집단 헌혈 등 헌혈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울산의 혈액 재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의 2배를 웃도는 11.7일.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올해 초 울산의 월평균 헌혈 참여는 5천여 건에 불과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이후론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데다 통상 여름철엔 방학과 휴가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홍미식/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 : "(헌혈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제 돌아올 하절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혈액원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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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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