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국제선 운항 29개월 만에 재개
입력 2022.06.15 (19:08)
수정 2022.06.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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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막혔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 길이 열렸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푼 데 이어,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도 허가하면서 다음 달부터 해외 여객기 운항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행 여행객으로 붐비는 국내선과 달리 발길이 뚝 끊긴 국제선 창구.
굳게 닫힌 청주공항의 국제선 출·입국 문이 다음 달 열립니다.
국토교통부가 청주공항의 국제선 부정기 운항 계획을 허가했습니다.
다음 달 22일 몽골로 가는 전세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일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청주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가 뜨고 내리는 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닫힌 2020년 3월 이후 29개월 만입니다.
현재 여행사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일부 노선 운항이 확정됐고, 제주항공 등 항공사들도 구체적인 국제선 취항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연도흠/여행사 대표 : "2020년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요. 저희 여행업계도 신규 노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항공사 재정 지원을 통해 항공편을 빠르게 늘려, 최근 인천공항으로 몰린 국제선 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설호/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 "제2의 (국제)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국제노선을 다변화시키는 지원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주공항 국제선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과 일본 노선은 현지 격리나 입국자 수 제한 등으로 증편이 더딜 것으로 보여, 연말쯤에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코로나19로 막혔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 길이 열렸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푼 데 이어,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도 허가하면서 다음 달부터 해외 여객기 운항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행 여행객으로 붐비는 국내선과 달리 발길이 뚝 끊긴 국제선 창구.
굳게 닫힌 청주공항의 국제선 출·입국 문이 다음 달 열립니다.
국토교통부가 청주공항의 국제선 부정기 운항 계획을 허가했습니다.
다음 달 22일 몽골로 가는 전세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일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청주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가 뜨고 내리는 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닫힌 2020년 3월 이후 29개월 만입니다.
현재 여행사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일부 노선 운항이 확정됐고, 제주항공 등 항공사들도 구체적인 국제선 취항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연도흠/여행사 대표 : "2020년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요. 저희 여행업계도 신규 노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항공사 재정 지원을 통해 항공편을 빠르게 늘려, 최근 인천공항으로 몰린 국제선 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설호/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 "제2의 (국제)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국제노선을 다변화시키는 지원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주공항 국제선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과 일본 노선은 현지 격리나 입국자 수 제한 등으로 증편이 더딜 것으로 보여, 연말쯤에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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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15 1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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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막혔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 길이 열렸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푼 데 이어,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도 허가하면서 다음 달부터 해외 여객기 운항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행 여행객으로 붐비는 국내선과 달리 발길이 뚝 끊긴 국제선 창구.
굳게 닫힌 청주공항의 국제선 출·입국 문이 다음 달 열립니다.
국토교통부가 청주공항의 국제선 부정기 운항 계획을 허가했습니다.
다음 달 22일 몽골로 가는 전세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일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청주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가 뜨고 내리는 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닫힌 2020년 3월 이후 29개월 만입니다.
현재 여행사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일부 노선 운항이 확정됐고, 제주항공 등 항공사들도 구체적인 국제선 취항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연도흠/여행사 대표 : "2020년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요. 저희 여행업계도 신규 노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항공사 재정 지원을 통해 항공편을 빠르게 늘려, 최근 인천공항으로 몰린 국제선 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설호/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 "제2의 (국제)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국제노선을 다변화시키는 지원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주공항 국제선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과 일본 노선은 현지 격리나 입국자 수 제한 등으로 증편이 더딜 것으로 보여, 연말쯤에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코로나19로 막혔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 길이 열렸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푼 데 이어,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도 허가하면서 다음 달부터 해외 여객기 운항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행 여행객으로 붐비는 국내선과 달리 발길이 뚝 끊긴 국제선 창구.
굳게 닫힌 청주공항의 국제선 출·입국 문이 다음 달 열립니다.
국토교통부가 청주공항의 국제선 부정기 운항 계획을 허가했습니다.
다음 달 22일 몽골로 가는 전세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일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청주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가 뜨고 내리는 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닫힌 2020년 3월 이후 29개월 만입니다.
현재 여행사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일부 노선 운항이 확정됐고, 제주항공 등 항공사들도 구체적인 국제선 취항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연도흠/여행사 대표 : "2020년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요. 저희 여행업계도 신규 노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항공사 재정 지원을 통해 항공편을 빠르게 늘려, 최근 인천공항으로 몰린 국제선 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설호/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 "제2의 (국제)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국제노선을 다변화시키는 지원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주공항 국제선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과 일본 노선은 현지 격리나 입국자 수 제한 등으로 증편이 더딜 것으로 보여, 연말쯤에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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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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