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평화로 진출입로 교통사고 위험 커…대책 필요” 외
입력 2022.06.15 (19:39)
수정 2022.06.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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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평화로 휴게음식점 진출입로 허가에 대한 교통영향조사 결과, 교통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교통학회는 해당 휴게시설과 평화로 진출입로가 연결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감속 차로 40m 연장이나 유수암로에 회전 교차로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 사업자 측과 보완책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자 측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용 인상…리터당 30원→55원
다음 달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인상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으로, 전용 용기 배출 소형 음식점의 경우 51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민부담률은 기존 18.8%에서 22.6%로 상향되며, 4인 기준 한 가구 당 월 평균 810원 정도를 더 지출할 것으로 제주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짬짜미 의혹’ 건입동 도시재생사업 경찰 내사
KBS가 지난 달 집중보도한 제주시 도시재생사업 실태와 관련해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관련 부서로부터 자료를 전달받아 업무상 횡령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시는 올해 초 감사를 진행해 건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활동가와 전 센터장의 근무 실태와 민간위탁 사업비의 목적 외 사용 등을 지적하고 현재 관련자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왜 쳐다보냐”며 씨름 선수 폭행 복싱 선수 입건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쯤 제주시청 인근 길거리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제주도청 소속 씨름 선수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크게 다치게한 서귀포시청 소속 복싱 선수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폭행으로 피해 선수는 이튿날 예정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제주도체육회는 경찰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노인학대 신고 해마다 증가…‘정서적 학대’ 최다
제주지역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466건에서 2020년 591건, 지난해 766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고 가운데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8건으로 정서적 학대가 가장 많고 신체적 학대와 경제적 학대, 방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대 행위자는 배우자가 가장 많고 아들과 딸, 시설, 타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평화로 휴게음식점 진출입로 허가에 대한 교통영향조사 결과, 교통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교통학회는 해당 휴게시설과 평화로 진출입로가 연결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감속 차로 40m 연장이나 유수암로에 회전 교차로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 사업자 측과 보완책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자 측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용 인상…리터당 30원→55원
다음 달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인상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으로, 전용 용기 배출 소형 음식점의 경우 51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민부담률은 기존 18.8%에서 22.6%로 상향되며, 4인 기준 한 가구 당 월 평균 810원 정도를 더 지출할 것으로 제주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짬짜미 의혹’ 건입동 도시재생사업 경찰 내사
KBS가 지난 달 집중보도한 제주시 도시재생사업 실태와 관련해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관련 부서로부터 자료를 전달받아 업무상 횡령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시는 올해 초 감사를 진행해 건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활동가와 전 센터장의 근무 실태와 민간위탁 사업비의 목적 외 사용 등을 지적하고 현재 관련자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왜 쳐다보냐”며 씨름 선수 폭행 복싱 선수 입건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쯤 제주시청 인근 길거리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제주도청 소속 씨름 선수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크게 다치게한 서귀포시청 소속 복싱 선수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폭행으로 피해 선수는 이튿날 예정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제주도체육회는 경찰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노인학대 신고 해마다 증가…‘정서적 학대’ 최다
제주지역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466건에서 2020년 591건, 지난해 766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고 가운데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8건으로 정서적 학대가 가장 많고 신체적 학대와 경제적 학대, 방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대 행위자는 배우자가 가장 많고 아들과 딸, 시설, 타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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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15 20:12:06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평화로 휴게음식점 진출입로 허가에 대한 교통영향조사 결과, 교통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교통학회는 해당 휴게시설과 평화로 진출입로가 연결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감속 차로 40m 연장이나 유수암로에 회전 교차로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 사업자 측과 보완책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자 측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용 인상…리터당 30원→55원
다음 달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인상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으로, 전용 용기 배출 소형 음식점의 경우 51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민부담률은 기존 18.8%에서 22.6%로 상향되며, 4인 기준 한 가구 당 월 평균 810원 정도를 더 지출할 것으로 제주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짬짜미 의혹’ 건입동 도시재생사업 경찰 내사
KBS가 지난 달 집중보도한 제주시 도시재생사업 실태와 관련해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관련 부서로부터 자료를 전달받아 업무상 횡령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시는 올해 초 감사를 진행해 건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활동가와 전 센터장의 근무 실태와 민간위탁 사업비의 목적 외 사용 등을 지적하고 현재 관련자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왜 쳐다보냐”며 씨름 선수 폭행 복싱 선수 입건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쯤 제주시청 인근 길거리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제주도청 소속 씨름 선수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크게 다치게한 서귀포시청 소속 복싱 선수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폭행으로 피해 선수는 이튿날 예정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제주도체육회는 경찰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노인학대 신고 해마다 증가…‘정서적 학대’ 최다
제주지역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466건에서 2020년 591건, 지난해 766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고 가운데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8건으로 정서적 학대가 가장 많고 신체적 학대와 경제적 학대, 방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대 행위자는 배우자가 가장 많고 아들과 딸, 시설, 타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평화로 휴게음식점 진출입로 허가에 대한 교통영향조사 결과, 교통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교통학회는 해당 휴게시설과 평화로 진출입로가 연결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감속 차로 40m 연장이나 유수암로에 회전 교차로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 사업자 측과 보완책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자 측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용 인상…리터당 30원→55원
다음 달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인상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으로, 전용 용기 배출 소형 음식점의 경우 51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민부담률은 기존 18.8%에서 22.6%로 상향되며, 4인 기준 한 가구 당 월 평균 810원 정도를 더 지출할 것으로 제주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짬짜미 의혹’ 건입동 도시재생사업 경찰 내사
KBS가 지난 달 집중보도한 제주시 도시재생사업 실태와 관련해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관련 부서로부터 자료를 전달받아 업무상 횡령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시는 올해 초 감사를 진행해 건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활동가와 전 센터장의 근무 실태와 민간위탁 사업비의 목적 외 사용 등을 지적하고 현재 관련자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왜 쳐다보냐”며 씨름 선수 폭행 복싱 선수 입건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쯤 제주시청 인근 길거리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제주도청 소속 씨름 선수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크게 다치게한 서귀포시청 소속 복싱 선수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폭행으로 피해 선수는 이튿날 예정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제주도체육회는 경찰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노인학대 신고 해마다 증가…‘정서적 학대’ 최다
제주지역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466건에서 2020년 591건, 지난해 766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고 가운데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8건으로 정서적 학대가 가장 많고 신체적 학대와 경제적 학대, 방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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