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스마트 축사 관리 기술 도입…적정 환경 제공

[앵커]

임실군이 축사 2곳에 '스마트 축사 환경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진안군은 진안읍 고원시장 주변의 교통 환경을 정비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스마트 축사 관리 기술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도입한 기술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축사에 설치된 송풍 팬과 안개 분무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그동안 따로 따로 제어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임실군은 임실읍과 지사면에 있는 축사 2곳에 기술을 시범 도입한 뒤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홍미영/임실 감성목장 대표 : "지금 이 시설을 한 뒤로 사료 섭취량도 늘고 유량도 늘고 소에 스트레스가 없으니까 번식부터 시작해서 뭐든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진안군은 진안읍 고원시장 주변의 교통 환경을 정비합니다.

쌍다리에서 터미널 구간의 도로선형을 반듯하게 만들어 주정차 공간을 기존 17대에서 37대로 늘리고 터미널 앞의 보도 폭을 넓혀 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덜기로 했습니다.

[정유상/진안군 건설교통과 주무관 : "차량 통행 및 주정차와 관련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주정차 구역 확대로 시장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진안고원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 운봉읍에 공동육아 나눔터 5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육아 나눔터는 돌봄 활동실과 놀이 공간 등을 갖추고 운봉읍과 인월, 아영, 산내면 등 남원 동부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 육아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