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1만 명 미만…격리 지침 내일 발표
입력 2022.06.16 (12:19)
수정 2022.06.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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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행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 혹은 축소할지, 그대로 유지할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94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7,904명 해외 유입이 90명으로, 이틀째 해외 유입 사례의 비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어제보다 5명 늘었고, 사망자는 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지표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달 말 주중 확진자 수가 하루 3천 명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0.72로 떨어졌는데, 그 수치가 유지되면 신규 확진자는 3천9백 명대로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역시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격리 의무 지침을 논의하는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제언과 방역 지표, 재정적 부담 등을 고려해 이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로서는 완전히 의무를 해제하기보다는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여론 역시 아직까지는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좀더 많았습니다.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확진자 격리 지침을 확정해 발표하고, 다음 주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행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 혹은 축소할지, 그대로 유지할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94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7,904명 해외 유입이 90명으로, 이틀째 해외 유입 사례의 비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어제보다 5명 늘었고, 사망자는 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지표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달 말 주중 확진자 수가 하루 3천 명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0.72로 떨어졌는데, 그 수치가 유지되면 신규 확진자는 3천9백 명대로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역시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격리 의무 지침을 논의하는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제언과 방역 지표, 재정적 부담 등을 고려해 이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로서는 완전히 의무를 해제하기보다는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여론 역시 아직까지는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좀더 많았습니다.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확진자 격리 지침을 확정해 발표하고, 다음 주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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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16 1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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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행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 혹은 축소할지, 그대로 유지할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94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7,904명 해외 유입이 90명으로, 이틀째 해외 유입 사례의 비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어제보다 5명 늘었고, 사망자는 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지표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달 말 주중 확진자 수가 하루 3천 명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0.72로 떨어졌는데, 그 수치가 유지되면 신규 확진자는 3천9백 명대로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역시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격리 의무 지침을 논의하는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제언과 방역 지표, 재정적 부담 등을 고려해 이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로서는 완전히 의무를 해제하기보다는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여론 역시 아직까지는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좀더 많았습니다.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확진자 격리 지침을 확정해 발표하고, 다음 주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행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 혹은 축소할지, 그대로 유지할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94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7,904명 해외 유입이 90명으로, 이틀째 해외 유입 사례의 비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어제보다 5명 늘었고, 사망자는 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지표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달 말 주중 확진자 수가 하루 3천 명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0.72로 떨어졌는데, 그 수치가 유지되면 신규 확진자는 3천9백 명대로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역시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격리 의무 지침을 논의하는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제언과 방역 지표, 재정적 부담 등을 고려해 이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로서는 완전히 의무를 해제하기보다는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여론 역시 아직까지는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좀더 많았습니다.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확진자 격리 지침을 확정해 발표하고, 다음 주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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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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