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 제출…“kWh당 3원↑”
입력 2022.06.16 (19:06)
수정 2022.06.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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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한국전력이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내면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는데요.
한전이 오늘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오늘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공문을 보내, 전기 요금의 일부인 연료비 조정 단가 인상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연료비 조정 단가는 분기마다 인상 폭이 논의됩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kWh당 최대 3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한전은 최대치, 그러니까 3원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전은 인상 조정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안도 제출했습니다.
현재 3원에서 5원으로 올려야 한단 겁니다.
이밖에 올라간 연료비를 불가피하게 단가에 반영하지 못한 경우, 이를 추후에 받고, 원가 상승 요인을 요금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정부와 협의했다고 한전은 전했습니다.
전기 요금은 기본요금과 기준연료비인 전력량 요금, 기후 환경 요금과 연료비 조정 요금 등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이미 일부 요금 인상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 두 차례 kWh당 4.9원씩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습니다.
이번에 한전으로부터 인상안을 제출 받은만큼,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0일까지 답변을 해야 합니다.
이후 인상안이 확정되면 바로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한국전력이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내면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는데요.
한전이 오늘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오늘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공문을 보내, 전기 요금의 일부인 연료비 조정 단가 인상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연료비 조정 단가는 분기마다 인상 폭이 논의됩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kWh당 최대 3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한전은 최대치, 그러니까 3원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전은 인상 조정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안도 제출했습니다.
현재 3원에서 5원으로 올려야 한단 겁니다.
이밖에 올라간 연료비를 불가피하게 단가에 반영하지 못한 경우, 이를 추후에 받고, 원가 상승 요인을 요금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정부와 협의했다고 한전은 전했습니다.
전기 요금은 기본요금과 기준연료비인 전력량 요금, 기후 환경 요금과 연료비 조정 요금 등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이미 일부 요금 인상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 두 차례 kWh당 4.9원씩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습니다.
이번에 한전으로부터 인상안을 제출 받은만큼,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0일까지 답변을 해야 합니다.
이후 인상안이 확정되면 바로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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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 제출…“kWh당 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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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16 19:13:47
[앵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한국전력이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내면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는데요.
한전이 오늘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오늘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공문을 보내, 전기 요금의 일부인 연료비 조정 단가 인상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연료비 조정 단가는 분기마다 인상 폭이 논의됩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kWh당 최대 3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한전은 최대치, 그러니까 3원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전은 인상 조정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안도 제출했습니다.
현재 3원에서 5원으로 올려야 한단 겁니다.
이밖에 올라간 연료비를 불가피하게 단가에 반영하지 못한 경우, 이를 추후에 받고, 원가 상승 요인을 요금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정부와 협의했다고 한전은 전했습니다.
전기 요금은 기본요금과 기준연료비인 전력량 요금, 기후 환경 요금과 연료비 조정 요금 등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이미 일부 요금 인상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 두 차례 kWh당 4.9원씩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습니다.
이번에 한전으로부터 인상안을 제출 받은만큼,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0일까지 답변을 해야 합니다.
이후 인상안이 확정되면 바로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한국전력이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내면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는데요.
한전이 오늘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오늘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공문을 보내, 전기 요금의 일부인 연료비 조정 단가 인상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연료비 조정 단가는 분기마다 인상 폭이 논의됩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kWh당 최대 3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한전은 최대치, 그러니까 3원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전은 인상 조정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안도 제출했습니다.
현재 3원에서 5원으로 올려야 한단 겁니다.
이밖에 올라간 연료비를 불가피하게 단가에 반영하지 못한 경우, 이를 추후에 받고, 원가 상승 요인을 요금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정부와 협의했다고 한전은 전했습니다.
전기 요금은 기본요금과 기준연료비인 전력량 요금, 기후 환경 요금과 연료비 조정 요금 등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이미 일부 요금 인상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 두 차례 kWh당 4.9원씩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습니다.
이번에 한전으로부터 인상안을 제출 받은만큼,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0일까지 답변을 해야 합니다.
이후 인상안이 확정되면 바로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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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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