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야 협치 시동…새로운 정치 문화 여나?
입력 2022.06.17 (07:35)
수정 2022.06.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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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정치권이협치를 통한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일색인 전북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지 관심을 모읍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가 끝난지 엿새 만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 인사가 참여하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아직 실행 단계에 이르진 못했지만,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동연/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지난 7일 : "경기도의 도정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하는 일에 여가 어딨고 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진영과 이념이 어디 있겠습니까?"]
[김성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지난 7일 : "협치, 상생, 민생을 최우선시하고 우리 경기도민들의 아픈 부분들을 함께 보듬고 앞으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그런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여야 간 협치의 바람은 전북에서도 일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을 받아 특강에 나선 건데, 전례가 없던 새로운 모습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그제 : "저를 부르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혁신이죠. 왜냐하면, 한쪽만 보다가 이제 양쪽을 다 보고 제대로 한번 전북을 발전시키겠다는…."]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도 조만간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관영 당선인과 함께하는 정례 모임에,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참여시키는 제안도 내놨습니다.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지난 7일/KBS 심층토론 : "앞으로 민주당 전북도당과 김관영 도정이 전면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 자주 만나자, 이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목요일 만날 겁니다. 앞으로 그걸 국민의힘 의원과 같이 해야 되는 것이죠. 거기서 진짜 협치가 이뤄져야 되고…."]
민주당 일색인 전북에서 여야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전북 정치권이협치를 통한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일색인 전북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지 관심을 모읍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가 끝난지 엿새 만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 인사가 참여하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아직 실행 단계에 이르진 못했지만,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동연/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지난 7일 : "경기도의 도정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하는 일에 여가 어딨고 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진영과 이념이 어디 있겠습니까?"]
[김성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지난 7일 : "협치, 상생, 민생을 최우선시하고 우리 경기도민들의 아픈 부분들을 함께 보듬고 앞으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그런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여야 간 협치의 바람은 전북에서도 일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을 받아 특강에 나선 건데, 전례가 없던 새로운 모습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그제 : "저를 부르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혁신이죠. 왜냐하면, 한쪽만 보다가 이제 양쪽을 다 보고 제대로 한번 전북을 발전시키겠다는…."]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도 조만간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관영 당선인과 함께하는 정례 모임에,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참여시키는 제안도 내놨습니다.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지난 7일/KBS 심층토론 : "앞으로 민주당 전북도당과 김관영 도정이 전면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 자주 만나자, 이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목요일 만날 겁니다. 앞으로 그걸 국민의힘 의원과 같이 해야 되는 것이죠. 거기서 진짜 협치가 이뤄져야 되고…."]
민주당 일색인 전북에서 여야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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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이협치를 통한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일색인 전북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지 관심을 모읍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가 끝난지 엿새 만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 인사가 참여하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아직 실행 단계에 이르진 못했지만,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동연/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지난 7일 : "경기도의 도정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하는 일에 여가 어딨고 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진영과 이념이 어디 있겠습니까?"]
[김성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지난 7일 : "협치, 상생, 민생을 최우선시하고 우리 경기도민들의 아픈 부분들을 함께 보듬고 앞으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그런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여야 간 협치의 바람은 전북에서도 일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을 받아 특강에 나선 건데, 전례가 없던 새로운 모습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그제 : "저를 부르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혁신이죠. 왜냐하면, 한쪽만 보다가 이제 양쪽을 다 보고 제대로 한번 전북을 발전시키겠다는…."]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도 조만간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관영 당선인과 함께하는 정례 모임에,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참여시키는 제안도 내놨습니다.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지난 7일/KBS 심층토론 : "앞으로 민주당 전북도당과 김관영 도정이 전면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 자주 만나자, 이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목요일 만날 겁니다. 앞으로 그걸 국민의힘 의원과 같이 해야 되는 것이죠. 거기서 진짜 협치가 이뤄져야 되고…."]
민주당 일색인 전북에서 여야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전북 정치권이협치를 통한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일색인 전북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지 관심을 모읍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가 끝난지 엿새 만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 인사가 참여하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아직 실행 단계에 이르진 못했지만,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동연/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지난 7일 : "경기도의 도정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하는 일에 여가 어딨고 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진영과 이념이 어디 있겠습니까?"]
[김성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지난 7일 : "협치, 상생, 민생을 최우선시하고 우리 경기도민들의 아픈 부분들을 함께 보듬고 앞으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그런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여야 간 협치의 바람은 전북에서도 일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초청을 받아 특강에 나선 건데, 전례가 없던 새로운 모습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그제 : "저를 부르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혁신이죠. 왜냐하면, 한쪽만 보다가 이제 양쪽을 다 보고 제대로 한번 전북을 발전시키겠다는…."]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도 조만간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관영 당선인과 함께하는 정례 모임에,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참여시키는 제안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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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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