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서훈 전 안보실장 고발”…“군이 월북 판단”

서해상에서 북한군에게 살해된 공무원의 유가족이 월북설 조작을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초기 월북으로 판단한 주체는 청와대가 아니라 군 당국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독] ‘공약 개발 의혹’ 민주당 당직자 소환

여성가족부가 민주당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민주당 핵심 당직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복 수사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냐며 반박했습니다.

[단독] ‘입법정책개발비’로 의정 활동 홍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재직 당시 국회 규정과 달리 입법정책개발비로 본인의 의정 활동을 홍보하는 내용의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누리호 21일 발사 시도…장맛비가 변수

문제가 된 부품의 교체를 마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시도됩니다. 다음 주 남부 지방엔 첫 장맛비가 예보돼 있어, 누리호 발사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7일 격리’ 유지…“해제 시 빠르게 재확산”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를 4주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망자가 여전히 많은 데다, 격리 의무를 없애면 재확산 시기가 빨라지고, 규모도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