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서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6.18 (13:16)
수정 2022.06.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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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해경은 "오전 8시 10분쯤 항해 중인 어선에서 변사체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 후 인양했고 지문으로 신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방조제 배수로 인한 물살에 보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실종됐습니다.
당시 A 씨와 보트에 함께 탔던 또 다른 60대 남성과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60대 남성은 이후 숨졌습니다.
평택해경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등 선박 102척과 헬기 7대, 수색 인원 3백여 명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동승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더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해경은 "오전 8시 10분쯤 항해 중인 어선에서 변사체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 후 인양했고 지문으로 신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방조제 배수로 인한 물살에 보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실종됐습니다.
당시 A 씨와 보트에 함께 탔던 또 다른 60대 남성과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60대 남성은 이후 숨졌습니다.
평택해경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등 선박 102척과 헬기 7대, 수색 인원 3백여 명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동승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더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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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산서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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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8 13:16:00
- 수정2022-06-18 14:12:31

경기 안산시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해경은 "오전 8시 10분쯤 항해 중인 어선에서 변사체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 후 인양했고 지문으로 신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방조제 배수로 인한 물살에 보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실종됐습니다.
당시 A 씨와 보트에 함께 탔던 또 다른 60대 남성과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60대 남성은 이후 숨졌습니다.
평택해경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등 선박 102척과 헬기 7대, 수색 인원 3백여 명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동승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더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해경은 "오전 8시 10분쯤 항해 중인 어선에서 변사체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 후 인양했고 지문으로 신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방조제 배수로 인한 물살에 보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실종됐습니다.
당시 A 씨와 보트에 함께 탔던 또 다른 60대 남성과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60대 남성은 이후 숨졌습니다.
평택해경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등 선박 102척과 헬기 7대, 수색 인원 3백여 명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동승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더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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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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