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우크라 입국한 한국 용병 13명…4명 사망”
입력 2022.06.18 (18:41)
수정 2022.06.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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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2월 24일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한국 용병은 13명이고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17일 전투에 참가한 인원 뿐아니라 훈련지도자, 무기 전문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숫자'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전세계 64개국에서 6956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1956명이 숨지고 1779명은 귀국했으며 17일 현재 322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통계도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두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4명은 숨지고 8명은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 돼 있습니다. 17일 현재 1명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주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는 폴란드가 가장 많았는데, 1831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378명이 숨지고 272명이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고 미국은 530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214명이 숨지고 227명은 귀국, 89명은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실패가 가중되고 인력과 장비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용병들의 유입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실상 반대로 돌아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17일 전투에 참가한 인원 뿐아니라 훈련지도자, 무기 전문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숫자'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전세계 64개국에서 6956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1956명이 숨지고 1779명은 귀국했으며 17일 현재 322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통계도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두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4명은 숨지고 8명은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 돼 있습니다. 17일 현재 1명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주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는 폴란드가 가장 많았는데, 1831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378명이 숨지고 272명이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고 미국은 530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214명이 숨지고 227명은 귀국, 89명은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실패가 가중되고 인력과 장비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용병들의 유입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실상 반대로 돌아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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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국방부 “우크라 입국한 한국 용병 13명…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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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8 18:41:03
- 수정2022-06-18 18:41:28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2월 24일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한국 용병은 13명이고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17일 전투에 참가한 인원 뿐아니라 훈련지도자, 무기 전문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숫자'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전세계 64개국에서 6956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1956명이 숨지고 1779명은 귀국했으며 17일 현재 322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통계도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두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4명은 숨지고 8명은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 돼 있습니다. 17일 현재 1명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주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는 폴란드가 가장 많았는데, 1831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378명이 숨지고 272명이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고 미국은 530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214명이 숨지고 227명은 귀국, 89명은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실패가 가중되고 인력과 장비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용병들의 유입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실상 반대로 돌아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17일 전투에 참가한 인원 뿐아니라 훈련지도자, 무기 전문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숫자'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전세계 64개국에서 6956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1956명이 숨지고 1779명은 귀국했으며 17일 현재 322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통계도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두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4명은 숨지고 8명은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 돼 있습니다. 17일 현재 1명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주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는 폴란드가 가장 많았는데, 1831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378명이 숨지고 272명이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고 미국은 530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214명이 숨지고 227명은 귀국, 89명은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실패가 가중되고 인력과 장비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용병들의 유입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실상 반대로 돌아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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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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