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83명 확진…해외 입국 접촉자 8명 양성

제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1명이 발생했고 오늘은 오후 5시 기준으로 83명 확진돼 누적 23만 7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미국을 다녀온 중학생과 인솔 교사 등 해외 입국자 7명으로부터 오미크론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127명에 대한 PCR 검사 결과 8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8명은 2주 정도 소요되는 질병청의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에 따라 신종 변이 여부가 최종 확인된다며 현재는 일반 확진자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