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초여름 더위 피해 동굴로, 수영장으로
입력 2022.06.18 (23:04)
수정 2022.06.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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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앞당겨 찾아온 더위를 피해 시민들은 인공동굴과 야외 수영장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휴일 표정 공웅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여러 색깔의 크레파스로 정성 들여 색칠을 합니다.
이맘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그렸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하얀 철새뿐 아니라 마음속에 담아 왔던 그림을 자유롭게 도화지에 표현하기도 합니다.
[도현서/초등학생 : "과거의 철새들을 상상하면서 용처럼 그렸어요. 그리고 과거의 철새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그려봤어요."]
오늘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평년 기온보다 5도나 높았습니다.
6월 중순에 때아닌 초여름 더위.
시민들은 폐갱도를 활용한 인공동굴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길이 1.6Km에 달하는 이 인공동굴은 과거 자수정을 캐던 광산으로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12~16도를 유지합니다.
[김현승·김지승·한채윤 : "밖에는 너무 많이 더웠는데 여기 동굴 안에 들어오니 너무 추워요."]
더위를 못 참고 아예 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이 야외 수영장은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김미윤·김규나·김민설 : "처음에는 차 안에서 너무 더워서 괴로웠는데 여기 오니까 시원하고 재밌어요."]
울산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예전 장마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울산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앞당겨 찾아온 더위를 피해 시민들은 인공동굴과 야외 수영장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휴일 표정 공웅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여러 색깔의 크레파스로 정성 들여 색칠을 합니다.
이맘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그렸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하얀 철새뿐 아니라 마음속에 담아 왔던 그림을 자유롭게 도화지에 표현하기도 합니다.
[도현서/초등학생 : "과거의 철새들을 상상하면서 용처럼 그렸어요. 그리고 과거의 철새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그려봤어요."]
오늘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평년 기온보다 5도나 높았습니다.
6월 중순에 때아닌 초여름 더위.
시민들은 폐갱도를 활용한 인공동굴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길이 1.6Km에 달하는 이 인공동굴은 과거 자수정을 캐던 광산으로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12~16도를 유지합니다.
[김현승·김지승·한채윤 : "밖에는 너무 많이 더웠는데 여기 동굴 안에 들어오니 너무 추워요."]
더위를 못 참고 아예 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이 야외 수영장은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김미윤·김규나·김민설 : "처음에는 차 안에서 너무 더워서 괴로웠는데 여기 오니까 시원하고 재밌어요."]
울산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예전 장마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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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 더워” 초여름 더위 피해 동굴로, 수영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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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8 23:04:24
- 수정2022-06-18 23:33:27

[앵커]
울산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앞당겨 찾아온 더위를 피해 시민들은 인공동굴과 야외 수영장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휴일 표정 공웅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여러 색깔의 크레파스로 정성 들여 색칠을 합니다.
이맘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그렸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하얀 철새뿐 아니라 마음속에 담아 왔던 그림을 자유롭게 도화지에 표현하기도 합니다.
[도현서/초등학생 : "과거의 철새들을 상상하면서 용처럼 그렸어요. 그리고 과거의 철새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그려봤어요."]
오늘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평년 기온보다 5도나 높았습니다.
6월 중순에 때아닌 초여름 더위.
시민들은 폐갱도를 활용한 인공동굴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길이 1.6Km에 달하는 이 인공동굴은 과거 자수정을 캐던 광산으로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12~16도를 유지합니다.
[김현승·김지승·한채윤 : "밖에는 너무 많이 더웠는데 여기 동굴 안에 들어오니 너무 추워요."]
더위를 못 참고 아예 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이 야외 수영장은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김미윤·김규나·김민설 : "처음에는 차 안에서 너무 더워서 괴로웠는데 여기 오니까 시원하고 재밌어요."]
울산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예전 장마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울산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앞당겨 찾아온 더위를 피해 시민들은 인공동굴과 야외 수영장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휴일 표정 공웅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여러 색깔의 크레파스로 정성 들여 색칠을 합니다.
이맘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그렸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하얀 철새뿐 아니라 마음속에 담아 왔던 그림을 자유롭게 도화지에 표현하기도 합니다.
[도현서/초등학생 : "과거의 철새들을 상상하면서 용처럼 그렸어요. 그리고 과거의 철새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그려봤어요."]
오늘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평년 기온보다 5도나 높았습니다.
6월 중순에 때아닌 초여름 더위.
시민들은 폐갱도를 활용한 인공동굴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길이 1.6Km에 달하는 이 인공동굴은 과거 자수정을 캐던 광산으로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12~16도를 유지합니다.
[김현승·김지승·한채윤 : "밖에는 너무 많이 더웠는데 여기 동굴 안에 들어오니 너무 추워요."]
더위를 못 참고 아예 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이 야외 수영장은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김미윤·김규나·김민설 : "처음에는 차 안에서 너무 더워서 괴로웠는데 여기 오니까 시원하고 재밌어요."]
울산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예전 장마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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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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