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남부 최전선 미콜라이우 방문

입력 2022.06.18 (23:18) 수정 2022.06.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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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본 남부 도시 미콜라이우를 방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파괴된 주거지역 건물을 돌아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3월 말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주 정부 청사도 이번 방문에 포함됐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지하 벙커에서 지역 정부 관계자와 회의를 하고 경제 현황과 농업 상황, 용수 시설 복구 등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렉산드르 센케비치 시장과 고려인 출신 비탈리 김 주지사, 군인들에게는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흑해와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미콜라이우는 개전이후 계속해서 러시아군의 주요 공격 목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러시아군은 3월 초 미콜라이우 외곽까지 진군했다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받고 후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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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남부 최전선 미콜라이우 방문
    • 입력 2022-06-18 23:18:32
    • 수정2022-06-18 23:20:17
    국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본 남부 도시 미콜라이우를 방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파괴된 주거지역 건물을 돌아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3월 말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주 정부 청사도 이번 방문에 포함됐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지하 벙커에서 지역 정부 관계자와 회의를 하고 경제 현황과 농업 상황, 용수 시설 복구 등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렉산드르 센케비치 시장과 고려인 출신 비탈리 김 주지사, 군인들에게는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흑해와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미콜라이우는 개전이후 계속해서 러시아군의 주요 공격 목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러시아군은 3월 초 미콜라이우 외곽까지 진군했다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받고 후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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