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첫 폭염특보…화요일부터 장마 시작
입력 2022.06.19 (21:24)
수정 2022.06.19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주말과 휴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변을 따라 삼삼오오 산책에 나선 시민들.
하지만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성태자/경기도 안양시 : "장마 온다고 해서 그래서 (여행) 날을 잘 못 잡았나 하고 왔는데. 여기 와 보니까 너무 덥고 그냥 뜨겁고 딴 동네 같아요. 저희는 멀리서 왔거든요."]
담양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전남 북동부와 광주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2일 빨랐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나무 그늘이 이어지는 강둑은 나들이객들로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제격입니다.
[최영자/광주시 북구 : "나무도 우거져가지고 그늘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쉬고 놀기가. 네. 잘 해놨어요."]
찌는듯한 더위에도 어린이들은 물놀이가 반갑기만 합니다.
시원하게 즐기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갑니다.
[김연국·김예슬/광주시 북구 : "(덥진 않았어?) 덥긴 더웠어. (물놀이 하니까 시원했지?) 응. (재밌었어?) 응."]
[지연우/초등학교 1학년 : "대나무 보러 왔다가 그냥 놀고 싶어가지고 놀고 있어요. 시원해서 좋아요."]
이 같은 폭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밀어 올린 탓도 있는데 남해안 지역의 장맛비는 화요일부터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장맛비가 내린 뒤에는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주말과 휴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변을 따라 삼삼오오 산책에 나선 시민들.
하지만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성태자/경기도 안양시 : "장마 온다고 해서 그래서 (여행) 날을 잘 못 잡았나 하고 왔는데. 여기 와 보니까 너무 덥고 그냥 뜨겁고 딴 동네 같아요. 저희는 멀리서 왔거든요."]
담양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전남 북동부와 광주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2일 빨랐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나무 그늘이 이어지는 강둑은 나들이객들로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제격입니다.
[최영자/광주시 북구 : "나무도 우거져가지고 그늘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쉬고 놀기가. 네. 잘 해놨어요."]
찌는듯한 더위에도 어린이들은 물놀이가 반갑기만 합니다.
시원하게 즐기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갑니다.
[김연국·김예슬/광주시 북구 : "(덥진 않았어?) 덥긴 더웠어. (물놀이 하니까 시원했지?) 응. (재밌었어?) 응."]
[지연우/초등학교 1학년 : "대나무 보러 왔다가 그냥 놀고 싶어가지고 놀고 있어요. 시원해서 좋아요."]
이 같은 폭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밀어 올린 탓도 있는데 남해안 지역의 장맛비는 화요일부터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장맛비가 내린 뒤에는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전남 첫 폭염특보…화요일부터 장마 시작
-
- 입력 2022-06-19 21:24:53
- 수정2022-06-19 21:51:42
[앵커]
주말과 휴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변을 따라 삼삼오오 산책에 나선 시민들.
하지만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성태자/경기도 안양시 : "장마 온다고 해서 그래서 (여행) 날을 잘 못 잡았나 하고 왔는데. 여기 와 보니까 너무 덥고 그냥 뜨겁고 딴 동네 같아요. 저희는 멀리서 왔거든요."]
담양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전남 북동부와 광주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2일 빨랐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나무 그늘이 이어지는 강둑은 나들이객들로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제격입니다.
[최영자/광주시 북구 : "나무도 우거져가지고 그늘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쉬고 놀기가. 네. 잘 해놨어요."]
찌는듯한 더위에도 어린이들은 물놀이가 반갑기만 합니다.
시원하게 즐기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갑니다.
[김연국·김예슬/광주시 북구 : "(덥진 않았어?) 덥긴 더웠어. (물놀이 하니까 시원했지?) 응. (재밌었어?) 응."]
[지연우/초등학교 1학년 : "대나무 보러 왔다가 그냥 놀고 싶어가지고 놀고 있어요. 시원해서 좋아요."]
이 같은 폭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밀어 올린 탓도 있는데 남해안 지역의 장맛비는 화요일부터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장맛비가 내린 뒤에는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주말과 휴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변을 따라 삼삼오오 산책에 나선 시민들.
하지만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성태자/경기도 안양시 : "장마 온다고 해서 그래서 (여행) 날을 잘 못 잡았나 하고 왔는데. 여기 와 보니까 너무 덥고 그냥 뜨겁고 딴 동네 같아요. 저희는 멀리서 왔거든요."]
담양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전남 북동부와 광주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2일 빨랐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나무 그늘이 이어지는 강둑은 나들이객들로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제격입니다.
[최영자/광주시 북구 : "나무도 우거져가지고 그늘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쉬고 놀기가. 네. 잘 해놨어요."]
찌는듯한 더위에도 어린이들은 물놀이가 반갑기만 합니다.
시원하게 즐기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갑니다.
[김연국·김예슬/광주시 북구 : "(덥진 않았어?) 덥긴 더웠어. (물놀이 하니까 시원했지?) 응. (재밌었어?) 응."]
[지연우/초등학교 1학년 : "대나무 보러 왔다가 그냥 놀고 싶어가지고 놀고 있어요. 시원해서 좋아요."]
이 같은 폭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밀어 올린 탓도 있는데 남해안 지역의 장맛비는 화요일부터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장맛비가 내린 뒤에는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
-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유승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