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2.06.20 (19:56) 수정 2022.06.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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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계산을 하고 농사를 짓고 발명을 하고, 생각해보면 이 세상을 움직이는 건 다름 아닌 열개의 손가락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열손가락은 하루 열두 시간을 꼬박 피아노 위에 머물렀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 자신의 음악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참가한 콩쿠르.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그 콩쿠르에서 60년 역사상 가장 어린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열여덟이라는 어린 나이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몰입과 집중력, 그 철학만큼은 전혀 어리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곡을 찾아 계속 공부하고 세상의 모든 레퍼토리를 정복하고 싶다는 꿈.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의 수많은 도전을 응원하며 그의 연주로부터 우리 역시도 위로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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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부산] 클로징
    • 입력 2022-06-20 19:56:17
    • 수정2022-06-20 20:03:52
    뉴스7(부산)
글을 쓰고 계산을 하고 농사를 짓고 발명을 하고, 생각해보면 이 세상을 움직이는 건 다름 아닌 열개의 손가락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열손가락은 하루 열두 시간을 꼬박 피아노 위에 머물렀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 자신의 음악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참가한 콩쿠르.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그 콩쿠르에서 60년 역사상 가장 어린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열여덟이라는 어린 나이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몰입과 집중력, 그 철학만큼은 전혀 어리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곡을 찾아 계속 공부하고 세상의 모든 레퍼토리를 정복하고 싶다는 꿈.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의 수많은 도전을 응원하며 그의 연주로부터 우리 역시도 위로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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