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무형 유산 ‘춤추는 악마’ 축제
입력 2022.06.21 (09:48)
수정 2022.06.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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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조용했던 해안 마을 나이구아타가 떠들썩합니다.
화려한 가면을 쓰고 요란한 종이 달린 허리띠를 맨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고 춤을 춥니다.
'춤추는 악마' 축젭니다.
[켈비스/참가자 : "설명보다는 직접 여기 들어와 우리가 입는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영적인 체험을 해봐야 우리의 느낌을 알 수 있어요."]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악마를 쫓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에프렌/'춤추는 악마' 주최 측 관계자 : "역사가들은 춤을 추던 도중에 수호의 십자가가 악마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말합니다."]
'춤추는 악마' 축제는 아메리카 토착민과 노예로 정착한 아프리카인들의 문화와 스페인 식민시절 전파된 가톨릭 문화가 혼합되면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된 것입니다.
지난 201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으로 선정되면서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화려한 가면을 쓰고 요란한 종이 달린 허리띠를 맨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고 춤을 춥니다.
'춤추는 악마' 축젭니다.
[켈비스/참가자 : "설명보다는 직접 여기 들어와 우리가 입는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영적인 체험을 해봐야 우리의 느낌을 알 수 있어요."]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악마를 쫓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에프렌/'춤추는 악마' 주최 측 관계자 : "역사가들은 춤을 추던 도중에 수호의 십자가가 악마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말합니다."]
'춤추는 악마' 축제는 아메리카 토착민과 노예로 정착한 아프리카인들의 문화와 스페인 식민시절 전파된 가톨릭 문화가 혼합되면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된 것입니다.
지난 201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으로 선정되면서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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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21 09:54:37
베네수엘라의 조용했던 해안 마을 나이구아타가 떠들썩합니다.
화려한 가면을 쓰고 요란한 종이 달린 허리띠를 맨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고 춤을 춥니다.
'춤추는 악마' 축젭니다.
[켈비스/참가자 : "설명보다는 직접 여기 들어와 우리가 입는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영적인 체험을 해봐야 우리의 느낌을 알 수 있어요."]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악마를 쫓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에프렌/'춤추는 악마' 주최 측 관계자 : "역사가들은 춤을 추던 도중에 수호의 십자가가 악마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말합니다."]
'춤추는 악마' 축제는 아메리카 토착민과 노예로 정착한 아프리카인들의 문화와 스페인 식민시절 전파된 가톨릭 문화가 혼합되면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된 것입니다.
지난 201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으로 선정되면서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화려한 가면을 쓰고 요란한 종이 달린 허리띠를 맨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고 춤을 춥니다.
'춤추는 악마' 축젭니다.
[켈비스/참가자 : "설명보다는 직접 여기 들어와 우리가 입는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영적인 체험을 해봐야 우리의 느낌을 알 수 있어요."]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악마를 쫓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에프렌/'춤추는 악마' 주최 측 관계자 : "역사가들은 춤을 추던 도중에 수호의 십자가가 악마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말합니다."]
'춤추는 악마' 축제는 아메리카 토착민과 노예로 정착한 아프리카인들의 문화와 스페인 식민시절 전파된 가톨릭 문화가 혼합되면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된 것입니다.
지난 201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으로 선정되면서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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