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경북 4개 시군 선정 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영주와 예천, 칠곡, 울진 등 경북 4개 시군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시·군은 내년부터 5년간 시군당 국비 최대 475억원 등 78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기초생활서비스와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촌협약은 각 시군이 주도해 농촌 생활권을 발전시킬 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가 사업비를 공동투자하는 사업입니다.

남부산림청, 장마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남부지방산림청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사방사업지와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습니다.

남부산림청은 이번 점검에서 봉화와 울진 일대 20여 곳의 사방사업지와 계류보전사업 현장, 산사태 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미비점에 대해 보완조치했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방댐 22곳과 계류보전 11.4km, 산지사방 4ha의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송소방서, 7월 1일 문 열어

청송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청송소방서가 다음 달 1일 문을 엽니다.

청송소방서는 1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청송군 청송읍에 연면적 4천여 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청송소방서는 3개 과와 2개 119안전센터, 3개 119 지역대로 구성되며 148명의 소방공무원과 31대의 소방차량을 갖추게 됩니다.

‘선비들의 출처, 나아감과 물러남’ 기획전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이 올해 정기기획전 '선비들의 출처, 나아감과 물러남'전을 내년 2월 26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음서시험의 합격증인 음서백패와 어사화, 관복과 관대 등 선비들의 출처를 보여주는 66종의 유물들이 전시됩니다.

'선비들의 출처'는 선비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출'은 세상에 나가 자신의 뜻을 펼치는 것, '처'는 재야에 머물면서 자신을 수양하며 덕을 쌓는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