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숫자로 본 ‘누리호 성공’

입력 2022.06.21 (23:44) 수정 2022.06.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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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의 집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12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 7번째 나라가 됐는데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중인 궤도님와 함께 숫자를 통해, 누리호의 성공 되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누리호 발사 전 과정, 지켜보셨을 텐데요, 발사 성공의 의미, 한 마디로 정리해주시죠.

[앵커]

우주개발 관련 국제회의에서는 발사체를 가지고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로 나뉜다고 하더라고요.

발사체 기술,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앵커]

개발에만 12년이 걸렸고 성공하기까지는 두 번의 도전이 필요했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봤을 때, 우리의 기술력,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앵커]

기술력의 핵심, 누리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75톤의 액체엔진이죠.

이 엔진 4기를 하나로 묶는 기술마저도 고난도였다면서요...

이 엔진들, 누리호 어디에 들어가 있고 또 왜 중요한 겁니까?

[앵커]

오늘의 성공 뒤에는 엔진 기술뿐만 아니라 엔진의 출력량을 조절하는 또 다른 비결이 있었다는데요.

어떤 겁니까?

[앵커]

누리호의 개발에 참여한 인원들,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 업체를 포함해 천여 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인력으로 성공을 했다는데, 사실입니까?

[앵커]

오늘의 성공을 앞으로 이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죠.

누리호의 여정, 앞으로 더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앵커]

불과 2개월 뒤에는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가 우주로 향하게 되죠.

과학계에서는 이 다누리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유가 뭡니까?

[앵커]

누리호의 성공으로 우주강국의 첫 발은 뗐지만, 여전히 앞선 나라들과의 기술 격차는 10년 이상에 달하죠.

이러한 격차를 뛰어넘기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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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1 2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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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집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12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 7번째 나라가 됐는데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중인 궤도님와 함께 숫자를 통해, 누리호의 성공 되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누리호 발사 전 과정, 지켜보셨을 텐데요, 발사 성공의 의미, 한 마디로 정리해주시죠.

[앵커]

우주개발 관련 국제회의에서는 발사체를 가지고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로 나뉜다고 하더라고요.

발사체 기술,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앵커]

개발에만 12년이 걸렸고 성공하기까지는 두 번의 도전이 필요했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봤을 때, 우리의 기술력,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앵커]

기술력의 핵심, 누리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75톤의 액체엔진이죠.

이 엔진 4기를 하나로 묶는 기술마저도 고난도였다면서요...

이 엔진들, 누리호 어디에 들어가 있고 또 왜 중요한 겁니까?

[앵커]

오늘의 성공 뒤에는 엔진 기술뿐만 아니라 엔진의 출력량을 조절하는 또 다른 비결이 있었다는데요.

어떤 겁니까?

[앵커]

누리호의 개발에 참여한 인원들,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 업체를 포함해 천여 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인력으로 성공을 했다는데, 사실입니까?

[앵커]

오늘의 성공을 앞으로 이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죠.

누리호의 여정, 앞으로 더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앵커]

불과 2개월 뒤에는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가 우주로 향하게 되죠.

과학계에서는 이 다누리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유가 뭡니까?

[앵커]

누리호의 성공으로 우주강국의 첫 발은 뗐지만, 여전히 앞선 나라들과의 기술 격차는 10년 이상에 달하죠.

이러한 격차를 뛰어넘기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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