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억 원 들인 증강현실 콘텐츠 운영 중단

입력 2022.06.22 (07:47) 수정 2022.06.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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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2019년 20억 원가량을 들여 조성한 대왕암공원 증강현실 콘텐츠가 철거되거나 운영이 중단돼 예산 낭비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흩어진 만파식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산해수욕장, 울산대교 등에 설치한 실외형 증강현실 체험부스는 고장이 잦고 관광객이 찾지 않아 지난달 철거됐고, 소리체험관 내 체험부스도 현재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구는 준공 후 코로나19 사태로 이용이 제한됐으며, 관광 추세와 멀어져 다른 관광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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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20억 원 들인 증강현실 콘텐츠 운영 중단
    • 입력 2022-06-22 07:47:10
    • 수정2022-06-22 07:51:23
    뉴스광장(울산)
울산 동구가 2019년 20억 원가량을 들여 조성한 대왕암공원 증강현실 콘텐츠가 철거되거나 운영이 중단돼 예산 낭비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흩어진 만파식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산해수욕장, 울산대교 등에 설치한 실외형 증강현실 체험부스는 고장이 잦고 관광객이 찾지 않아 지난달 철거됐고, 소리체험관 내 체험부스도 현재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구는 준공 후 코로나19 사태로 이용이 제한됐으며, 관광 추세와 멀어져 다른 관광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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