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80대 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아들 체포

8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1일) 저녁 7시쯤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자택에서 어머니 B 씨와 다투던 중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 씨는 119에 직접 신고했는데, 중상을 입은 B 씨는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