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상생 공영 협력 구축”

입력 2022.06.22 (14:17) 수정 2022.06.22 (1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단을 만나 정부의 대외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2일) 박진 장관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단과 차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중앙아시아 대사들에게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외 전략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앞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상생 공영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난 30년간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 걸쳐 관계가 심화 발전돼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또 새로운 30년을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앙아시아의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중앙아시아 대사들은 어제(21일)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축하하면서, 한국의 새 정부가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은 대한민국 대외 정책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 신정부도 앞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더욱더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30주년이 역사적으로 짧을 수 있지만,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한국은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협력 면에서 큰 진전을 거두어 왔다"며, "앞으로 전략적 분야에서도 양국 간 상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킷 대사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경제적으로 지정학적으로도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지정학적 환경 요인이라든가 또 역내 안보, 식량 안보, 물류망 그리고 전략물자 공급 등과 같은 여러 측면에서 중앙아시아의 역할이 증대되고, 관련 의제들도 계속해서 상정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진 장관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상생 공영 협력 구축”
    • 입력 2022-06-22 14:17:15
    • 수정2022-06-22 18:14:23
    정치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단을 만나 정부의 대외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2일) 박진 장관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단과 차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중앙아시아 대사들에게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외 전략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앞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상생 공영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난 30년간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 걸쳐 관계가 심화 발전돼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또 새로운 30년을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앙아시아의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중앙아시아 대사들은 어제(21일)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축하하면서, 한국의 새 정부가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은 대한민국 대외 정책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 신정부도 앞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더욱더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30주년이 역사적으로 짧을 수 있지만,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한국은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협력 면에서 큰 진전을 거두어 왔다"며, "앞으로 전략적 분야에서도 양국 간 상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킷 대사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경제적으로 지정학적으로도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지정학적 환경 요인이라든가 또 역내 안보, 식량 안보, 물류망 그리고 전략물자 공급 등과 같은 여러 측면에서 중앙아시아의 역할이 증대되고, 관련 의제들도 계속해서 상정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