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김도형 강원경찰청장 취임…“경찰 진로 고민 필요” 외

김도형 제38대 강원경찰청장이 오늘(22일) 취임했습니다.

신임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경찰은 역사적 대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강원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삼척 출신으로 1994년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경비교통과장과 화천경찰서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48회 강원보훈대상’ 시상식 열려…9명 수상

'제48회 강원보훈대상 시상식'이 오늘(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선 상이군경부문 원주의 김영익 씨, 유족부문에선 춘천의 이칠석 씨, 미망인부문에선 철원의 하은녀 씨 등 모두 9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강원보훈대상은 1975년 제정됐으며 매년 6월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피서철 해안가 송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피서철을 맞아 강릉지역 해안가 송림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강릉시는 다음 달(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석 달 동안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경포와 송정, 안목 등 해안 수변공원의 송림 10.2헥타르에 대해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단속 내용은 송림 내 야영과 취사, 불 피우는 행위, 폐기물 무단 투기, 주차 행위 등이며,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동해시, ‘수소산업’ 체계적 육성 추진

동해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합니다.

동해시는 지난 4월 제정된 '수소산업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자문 기구인 '동해시 수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22일)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동해시는 함께 열린 '수소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동해신항 수소 전용 항만 지정 등 수소 정책 대응방안을 수소위원회 위원들과 논의했습니다.

태백시, ‘산부인과 운영·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태백시가 지역 의료 환경의 개선을 위해 산부인과 지원과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태백시의 하나뿐인 산부인과인 한마음 산부인과가 24시간 분만 의료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의료 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합니다.

태백시는 또, 시민과 지역 거주 외국인 등의 응급환자가 응급 차량을 이용해 다른 지역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될 경우, 추후 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