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멜론 본격출하…내수 1위에 수출까지
입력 2022.06.22 (19:56)
수정 2022.06.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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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부여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멜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맛과 식감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주춤했던 수출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덩굴마다 멜론이 탐스럽게 매달렸습니다.
농민이 고랑 사이를 오가며 멜론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부여의 10대 우수농산물 중 하나인 굿뜨래 멜론입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김태홍/멜론 재배 농민 : "당도가 15브릭스 이상 이렇게 되고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물도 많고 그래서 아주 좋습니다."]
수확한 멜론은 곧바로 농협 유통센터로 옮겨져 품질검사가 이뤄집니다.
농가에서 수확 전에 1차로 당도 검사를 했지만 비파괴 검사기로 한 번 더 측정해 당도 13브릭스가 넘는 것만 선별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전체의 60%는 대도시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인터넷 직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임병권/부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장 : "직거래 형태의 인터넷 판매가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고요. 보통 5~6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아요."]
부여에서 생산되는 멜론은 한해 5천여 톤, 시장점유율 10%로 전국 1위입니다.
2005년부터는 대만과 홍콩,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 70톤에 달했던 수출량이 지난해 18톤까지 줄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30톤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이우림/부여군 유통수출팀 : "인지도 확대로 꾸준히 늘어나던 추세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2년간 잠시 감소했다가 올해 다시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멜론이 여름철 대표 과일로 국내외 수요가 늘면서 부여 멜론의 인기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요즘 부여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멜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맛과 식감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주춤했던 수출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덩굴마다 멜론이 탐스럽게 매달렸습니다.
농민이 고랑 사이를 오가며 멜론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부여의 10대 우수농산물 중 하나인 굿뜨래 멜론입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김태홍/멜론 재배 농민 : "당도가 15브릭스 이상 이렇게 되고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물도 많고 그래서 아주 좋습니다."]
수확한 멜론은 곧바로 농협 유통센터로 옮겨져 품질검사가 이뤄집니다.
농가에서 수확 전에 1차로 당도 검사를 했지만 비파괴 검사기로 한 번 더 측정해 당도 13브릭스가 넘는 것만 선별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전체의 60%는 대도시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인터넷 직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임병권/부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장 : "직거래 형태의 인터넷 판매가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고요. 보통 5~6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아요."]
부여에서 생산되는 멜론은 한해 5천여 톤, 시장점유율 10%로 전국 1위입니다.
2005년부터는 대만과 홍콩,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 70톤에 달했던 수출량이 지난해 18톤까지 줄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30톤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이우림/부여군 유통수출팀 : "인지도 확대로 꾸준히 늘어나던 추세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2년간 잠시 감소했다가 올해 다시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멜론이 여름철 대표 과일로 국내외 수요가 늘면서 부여 멜론의 인기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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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멜론 본격출하…내수 1위에 수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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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여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멜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맛과 식감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주춤했던 수출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덩굴마다 멜론이 탐스럽게 매달렸습니다.
농민이 고랑 사이를 오가며 멜론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부여의 10대 우수농산물 중 하나인 굿뜨래 멜론입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김태홍/멜론 재배 농민 : "당도가 15브릭스 이상 이렇게 되고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물도 많고 그래서 아주 좋습니다."]
수확한 멜론은 곧바로 농협 유통센터로 옮겨져 품질검사가 이뤄집니다.
농가에서 수확 전에 1차로 당도 검사를 했지만 비파괴 검사기로 한 번 더 측정해 당도 13브릭스가 넘는 것만 선별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전체의 60%는 대도시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인터넷 직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임병권/부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장 : "직거래 형태의 인터넷 판매가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고요. 보통 5~6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아요."]
부여에서 생산되는 멜론은 한해 5천여 톤, 시장점유율 10%로 전국 1위입니다.
2005년부터는 대만과 홍콩,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 70톤에 달했던 수출량이 지난해 18톤까지 줄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30톤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이우림/부여군 유통수출팀 : "인지도 확대로 꾸준히 늘어나던 추세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2년간 잠시 감소했다가 올해 다시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멜론이 여름철 대표 과일로 국내외 수요가 늘면서 부여 멜론의 인기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요즘 부여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멜론 수확이 한창입니다.
맛과 식감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주춤했던 수출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덩굴마다 멜론이 탐스럽게 매달렸습니다.
농민이 고랑 사이를 오가며 멜론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부여의 10대 우수농산물 중 하나인 굿뜨래 멜론입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김태홍/멜론 재배 농민 : "당도가 15브릭스 이상 이렇게 되고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물도 많고 그래서 아주 좋습니다."]
수확한 멜론은 곧바로 농협 유통센터로 옮겨져 품질검사가 이뤄집니다.
농가에서 수확 전에 1차로 당도 검사를 했지만 비파괴 검사기로 한 번 더 측정해 당도 13브릭스가 넘는 것만 선별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전체의 60%는 대도시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인터넷 직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임병권/부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장 : "직거래 형태의 인터넷 판매가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고요. 보통 5~6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아요."]
부여에서 생산되는 멜론은 한해 5천여 톤, 시장점유율 10%로 전국 1위입니다.
2005년부터는 대만과 홍콩,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 70톤에 달했던 수출량이 지난해 18톤까지 줄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30톤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이우림/부여군 유통수출팀 : "인지도 확대로 꾸준히 늘어나던 추세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2년간 잠시 감소했다가 올해 다시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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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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