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50mm’ 장맛비

입력 2022.06.23 (17:03) 수정 2022.06.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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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밤부터 다시 강해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가 쉴새 없이 쏟아집니다.

강한 비에 우산도 무용지물입니다.

첫 장맛비는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됐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에는 30mm 가까운 비가 내렸고, 인천 강화에는 한 시간에 56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등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밤이 되면서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과 남부, 제주도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제주와 전남이 최고 150mm 이상, 전북은 12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30~100m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운전할 때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계곡이나 도심 하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될 수 있는 만큼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사장이나 산불 지역의 경우 붕괴나 산사태 위험이 커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 류재현 안민식/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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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등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50mm’ 장맛비
    • 입력 2022-06-23 17:03:46
    • 수정2022-06-23 17:43:45
    뉴스 5
[앵커]

오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밤부터 다시 강해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가 쉴새 없이 쏟아집니다.

강한 비에 우산도 무용지물입니다.

첫 장맛비는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됐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에는 30mm 가까운 비가 내렸고, 인천 강화에는 한 시간에 56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등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밤이 되면서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과 남부, 제주도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제주와 전남이 최고 150mm 이상, 전북은 12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30~100m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운전할 때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계곡이나 도심 하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될 수 있는 만큼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사장이나 산불 지역의 경우 붕괴나 산사태 위험이 커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 류재현 안민식/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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