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도공·한전 전체 계약 21%, 퇴직자 재취업업체”

입력 2022.06.23 (17:30) 수정 2022.06.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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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LH, 한전, 도로공사의 3급 이상 퇴직자를 분석한 결과, 절반 가량이 근무했던 기관과 계약 실적이 있는 업체에 재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개 기관 전체 계약의 21.5%가 퇴직자 재취업 업체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LH가 퇴직자 재취업 업체와 계약한 비율은 설계공모 방식으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동주택 실시설계용역의 경우 2018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65%,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하는 20억 원 이상의 용역의 경우 2020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93%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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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도공·한전 전체 계약 21%, 퇴직자 재취업업체”
    • 입력 2022-06-23 17:30:39
    • 수정2022-06-23 17: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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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LH, 한전, 도로공사의 3급 이상 퇴직자를 분석한 결과, 절반 가량이 근무했던 기관과 계약 실적이 있는 업체에 재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개 기관 전체 계약의 21.5%가 퇴직자 재취업 업체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LH가 퇴직자 재취업 업체와 계약한 비율은 설계공모 방식으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동주택 실시설계용역의 경우 2018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65%,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하는 20억 원 이상의 용역의 경우 2020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93%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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