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판정 항의했던 최용구 국제심판, 4년 자격정지 중징계

입력 2022.06.23 (22:05) 수정 2022.06.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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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을 향한 편파판정에 소신발언을 쏟아냈던 최용구 국제심판에게 자격정지 4년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황대헌, 이준서가 연이어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되자, 당시 쇼트트랙 지원단장이던 최용구 심판은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강력하게 오심을 주장했었는데요.

국제빙상경기연맹 ISU는 최용구 심판의 발언 등이 공정성을 중시하는 ISU의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4년 간 심판 활동을 금지한다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통보했습니다.

21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했는데요.

최용구 심판은 항소할 뜻이 없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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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파판정 항의했던 최용구 국제심판, 4년 자격정지 중징계
    • 입력 2022-06-23 22:05:04
    • 수정2022-06-23 2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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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을 향한 편파판정에 소신발언을 쏟아냈던 최용구 국제심판에게 자격정지 4년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황대헌, 이준서가 연이어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되자, 당시 쇼트트랙 지원단장이던 최용구 심판은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강력하게 오심을 주장했었는데요.

국제빙상경기연맹 ISU는 최용구 심판의 발언 등이 공정성을 중시하는 ISU의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4년 간 심판 활동을 금지한다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통보했습니다.

21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했는데요.

최용구 심판은 항소할 뜻이 없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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