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 원숭이두창 긴급 회의…비상사태 선포 여부 검토

세계보건기구가 긴급회의를 열고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할지를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를 통해 전문가 긴급위원회의가 권고하면 사무총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데, 현지 시각으로 24일 전에는 어떤 결정도 발표되지 않으리란 전망이 많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유행 질병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입니다.

코로나19의 경우 2020년 1월 말 발령돼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