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엑스포 유치 ‘자신감’…BTS는 콘서트 개최
입력 2022.06.24 (19:31)
수정 2022.06.24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3박 5일간의 파리 유치 일정을 마친 부산시 일행이 귀국했는데요,
부산시는 성공적인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이었다며,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엑스포 유치에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그룹 BTS도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열기로 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엑스포 유치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부산시 대표단.
성공적으로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을 마쳤다며, 엑스포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경쟁국보다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 들어 회원국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민관이 협력해 보여준 유치 의지가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자평했습니다.
부산시는 외교 역량을 동원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이 역할 분담을 해 교섭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기업들이 나라별로 나눠서 접촉하고, 지지 활동을, 유치 활동을 할 것이고요. 정부 차원에서도 외교부 장관 중심으로 해서 나라별 전략을 세세하게 짜서…."]
그룹 BTS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열기를 모으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BTS 소속사 하이브는 올해 안에,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부산에서 열기로 협약했습니다.
또 멤버들이 남은 유치 경쟁 발표에도 참여하고, 내년에 열리는 개최지 실사에선 직접 실사단을 안내합니다.
[방시혁/하이브 이사회의장 : "(엑스포 유치가)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잘 인지하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BTS는 물론 하이브 역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고 전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회원국을 상대로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전은별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3박 5일간의 파리 유치 일정을 마친 부산시 일행이 귀국했는데요,
부산시는 성공적인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이었다며,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엑스포 유치에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그룹 BTS도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열기로 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엑스포 유치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부산시 대표단.
성공적으로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을 마쳤다며, 엑스포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경쟁국보다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 들어 회원국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민관이 협력해 보여준 유치 의지가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자평했습니다.
부산시는 외교 역량을 동원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이 역할 분담을 해 교섭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기업들이 나라별로 나눠서 접촉하고, 지지 활동을, 유치 활동을 할 것이고요. 정부 차원에서도 외교부 장관 중심으로 해서 나라별 전략을 세세하게 짜서…."]
그룹 BTS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열기를 모으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BTS 소속사 하이브는 올해 안에,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부산에서 열기로 협약했습니다.
또 멤버들이 남은 유치 경쟁 발표에도 참여하고, 내년에 열리는 개최지 실사에선 직접 실사단을 안내합니다.
[방시혁/하이브 이사회의장 : "(엑스포 유치가)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잘 인지하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BTS는 물론 하이브 역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고 전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회원국을 상대로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전은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시, 엑스포 유치 ‘자신감’…BTS는 콘서트 개최
-
- 입력 2022-06-24 19:31:33
- 수정2022-06-24 20:05:05
[앵커]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3박 5일간의 파리 유치 일정을 마친 부산시 일행이 귀국했는데요,
부산시는 성공적인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이었다며,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엑스포 유치에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그룹 BTS도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열기로 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엑스포 유치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부산시 대표단.
성공적으로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을 마쳤다며, 엑스포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경쟁국보다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 들어 회원국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민관이 협력해 보여준 유치 의지가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자평했습니다.
부산시는 외교 역량을 동원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이 역할 분담을 해 교섭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기업들이 나라별로 나눠서 접촉하고, 지지 활동을, 유치 활동을 할 것이고요. 정부 차원에서도 외교부 장관 중심으로 해서 나라별 전략을 세세하게 짜서…."]
그룹 BTS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열기를 모으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BTS 소속사 하이브는 올해 안에,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부산에서 열기로 협약했습니다.
또 멤버들이 남은 유치 경쟁 발표에도 참여하고, 내년에 열리는 개최지 실사에선 직접 실사단을 안내합니다.
[방시혁/하이브 이사회의장 : "(엑스포 유치가)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잘 인지하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BTS는 물론 하이브 역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고 전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회원국을 상대로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전은별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3박 5일간의 파리 유치 일정을 마친 부산시 일행이 귀국했는데요,
부산시는 성공적인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이었다며,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엑스포 유치에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그룹 BTS도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열기로 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엑스포 유치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부산시 대표단.
성공적으로 경쟁 발표와 교섭 활동을 마쳤다며, 엑스포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경쟁국보다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 들어 회원국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민관이 협력해 보여준 유치 의지가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자평했습니다.
부산시는 외교 역량을 동원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이 역할 분담을 해 교섭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기업들이 나라별로 나눠서 접촉하고, 지지 활동을, 유치 활동을 할 것이고요. 정부 차원에서도 외교부 장관 중심으로 해서 나라별 전략을 세세하게 짜서…."]
그룹 BTS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열기를 모으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BTS 소속사 하이브는 올해 안에,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부산에서 열기로 협약했습니다.
또 멤버들이 남은 유치 경쟁 발표에도 참여하고, 내년에 열리는 개최지 실사에선 직접 실사단을 안내합니다.
[방시혁/하이브 이사회의장 : "(엑스포 유치가)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잘 인지하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BTS는 물론 하이브 역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고 전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회원국을 상대로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전은별
-
-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강예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