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부 잦은 장맛비…모레까지 최고 250mm
입력 2022.06.27 (19:13)
수정 2022.06.27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까지 북상한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비구름이 북한까지 북상했습니다.
이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며 전국 곳곳에 비구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 낮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한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20에서 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긴 구름대가 머물며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주춤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을 보입니다.
지난 밤 서울에 사상 첫 6월 열대야가 관측됐고, 강릉과 대전, 광주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충청 일부, 남부 내륙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곳곳에선 당분간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다며, 온열 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미정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까지 북상한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비구름이 북한까지 북상했습니다.
이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며 전국 곳곳에 비구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 낮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한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20에서 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긴 구름대가 머물며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주춤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을 보입니다.
지난 밤 서울에 사상 첫 6월 열대야가 관측됐고, 강릉과 대전, 광주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충청 일부, 남부 내륙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곳곳에선 당분간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다며, 온열 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미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번 주 중부 잦은 장맛비…모레까지 최고 250mm
-
- 입력 2022-06-27 19:13:09
- 수정2022-06-27 19:28:07
[앵커]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까지 북상한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비구름이 북한까지 북상했습니다.
이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며 전국 곳곳에 비구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 낮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한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20에서 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긴 구름대가 머물며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주춤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을 보입니다.
지난 밤 서울에 사상 첫 6월 열대야가 관측됐고, 강릉과 대전, 광주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충청 일부, 남부 내륙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곳곳에선 당분간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다며, 온열 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미정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까지 북상한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비구름이 북한까지 북상했습니다.
이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며 전국 곳곳에 비구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 낮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한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20에서 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긴 구름대가 머물며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주춤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을 보입니다.
지난 밤 서울에 사상 첫 6월 열대야가 관측됐고, 강릉과 대전, 광주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충청 일부, 남부 내륙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곳곳에선 당분간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다며, 온열 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미정
-
-
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이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