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모레까지 ‘폭우’…남부는 폭염·열대야
입력 2022.06.27 (19:25)
수정 2022.06.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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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수량이 최고 250mm나 되는데, 특히 내일 밤, 집중호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우 대신 더위와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쉴 새 없이 흔들립니다.
빗물이 찬 도로 위에는 차량이 지날 때마다 하얀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한까지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들어와 비구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는 북쪽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세찬 비를 퍼붓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고비입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가 충돌해 비구름이 더욱 강해집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많게는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20에서 7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침수와 산사태 가능성이 매우 커 반드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습한 날씨 속에 갑자기 체감온도가 크게 오를 경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김경민·하정현/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김미정·이주혁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수량이 최고 250mm나 되는데, 특히 내일 밤, 집중호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우 대신 더위와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쉴 새 없이 흔들립니다.
빗물이 찬 도로 위에는 차량이 지날 때마다 하얀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한까지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들어와 비구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는 북쪽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세찬 비를 퍼붓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고비입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가 충돌해 비구름이 더욱 강해집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많게는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20에서 7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침수와 산사태 가능성이 매우 커 반드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습한 날씨 속에 갑자기 체감온도가 크게 오를 경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김경민·하정현/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김미정·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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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모레까지 ‘폭우’…남부는 폭염·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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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7 19:25:01
- 수정2022-06-27 20:12:57
[앵커]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수량이 최고 250mm나 되는데, 특히 내일 밤, 집중호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우 대신 더위와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쉴 새 없이 흔들립니다.
빗물이 찬 도로 위에는 차량이 지날 때마다 하얀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한까지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들어와 비구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는 북쪽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세찬 비를 퍼붓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고비입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가 충돌해 비구름이 더욱 강해집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많게는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20에서 7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침수와 산사태 가능성이 매우 커 반드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습한 날씨 속에 갑자기 체감온도가 크게 오를 경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김경민·하정현/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김미정·이주혁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수량이 최고 250mm나 되는데, 특히 내일 밤, 집중호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우 대신 더위와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쉴 새 없이 흔들립니다.
빗물이 찬 도로 위에는 차량이 지날 때마다 하얀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한까지 장마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들어와 비구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는 북쪽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세찬 비를 퍼붓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고비입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가 충돌해 비구름이 더욱 강해집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많게는 250mm 이상, 충청은 50에서 15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20에서 7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침수와 산사태 가능성이 매우 커 반드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습한 날씨 속에 갑자기 체감온도가 크게 오를 경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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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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