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송곡항 앞바다서 ‘실종 일가족’ 탑승 추정 車부품 발견
입력 2022.06.28 (17:08)
수정 2022.06.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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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부품이 바닷속에서 나왔습니다.
부품이 발견된 장소는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곳이어서 연관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남 완도를 찾은 10살 조유나 양 가족이 행방 불명된 지 28일째.
조 양 가족이 탄 차량의 부속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바다에서 나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완도군 송곡항 인근 방파제 앞바다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아우디 차량의 그릴 일부로 보이는 부속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조 양의 아버지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입니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이 탄 차량이 아우디였고, 실종되기 전날인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해당 차량이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과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면서, 발견된 부속품이 실종자 가족의 차량에서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속품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펼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어제 실종자들에 대한 금융과 통신, 인터넷, 의료 내역을 살펴볼 수 있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자들의 통화 기록을 분석하는 한편, 계좌 내역을 조사해 이들이 행방 불명되기 전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부품이 바닷속에서 나왔습니다.
부품이 발견된 장소는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곳이어서 연관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남 완도를 찾은 10살 조유나 양 가족이 행방 불명된 지 28일째.
조 양 가족이 탄 차량의 부속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바다에서 나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완도군 송곡항 인근 방파제 앞바다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아우디 차량의 그릴 일부로 보이는 부속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조 양의 아버지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입니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이 탄 차량이 아우디였고, 실종되기 전날인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해당 차량이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과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면서, 발견된 부속품이 실종자 가족의 차량에서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속품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펼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어제 실종자들에 대한 금융과 통신, 인터넷, 의료 내역을 살펴볼 수 있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자들의 통화 기록을 분석하는 한편, 계좌 내역을 조사해 이들이 행방 불명되기 전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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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송곡항 앞바다서 ‘실종 일가족’ 탑승 추정 車부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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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8 17:08:22
- 수정2022-06-28 1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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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부품이 바닷속에서 나왔습니다.
부품이 발견된 장소는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곳이어서 연관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남 완도를 찾은 10살 조유나 양 가족이 행방 불명된 지 28일째.
조 양 가족이 탄 차량의 부속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바다에서 나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완도군 송곡항 인근 방파제 앞바다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아우디 차량의 그릴 일부로 보이는 부속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조 양의 아버지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입니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이 탄 차량이 아우디였고, 실종되기 전날인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해당 차량이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과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면서, 발견된 부속품이 실종자 가족의 차량에서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속품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펼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어제 실종자들에 대한 금융과 통신, 인터넷, 의료 내역을 살펴볼 수 있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자들의 통화 기록을 분석하는 한편, 계좌 내역을 조사해 이들이 행방 불명되기 전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부품이 바닷속에서 나왔습니다.
부품이 발견된 장소는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곳이어서 연관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남 완도를 찾은 10살 조유나 양 가족이 행방 불명된 지 28일째.
조 양 가족이 탄 차량의 부속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바다에서 나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완도군 송곡항 인근 방파제 앞바다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아우디 차량의 그릴 일부로 보이는 부속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조 양의 아버지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입니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이 탄 차량이 아우디였고, 실종되기 전날인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해당 차량이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과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면서, 발견된 부속품이 실종자 가족의 차량에서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속품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펼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어제 실종자들에 대한 금융과 통신, 인터넷, 의료 내역을 살펴볼 수 있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자들의 통화 기록을 분석하는 한편, 계좌 내역을 조사해 이들이 행방 불명되기 전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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