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영록 “민선8기 ‘전남 행복시대’ 비전 마련해야” 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오늘 열린 민선7기 마지막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민선8기에는 전남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도록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의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의사가 직접 진료할 수 있는 전남행복버스 구축과 조선산업 인력 부족 대책 수립 등을 강조했고, 인사와 관련해서는 개량화한 지표 이외에도 정성적인 부분을 반영해 실질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보당 오미화 전남도의원, 의장 선거 출마선언

진보당 오미화 전남도의원이 도의회 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와 진보하는 호남 정치를 위해 의장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전남도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협치의 정치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은 또 호남은 민주당이 대다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민주당내 경선이 사실상 의장 확정이기 때문에 의장 선출 절차는 요식행위에 불과하게 되고 도의회는 민주당의 하위 개념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 아카데미’ 유네스코ESD 인증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의 '찾아가는 섬 아카데미'가 2022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이른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습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연구원은 3년 동안 프로젝트와 관련해 ESD인증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유네스코 산하 국내외 ESD 네트워크 활동과 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섬 아카데미'는 지리적으로 고립돼 교육 소외계층에 해당하는 섬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육지 중심의 사고를 탈피해 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문화연구원의 섬 인문학 사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수산식품 개발과 가공을 위한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조성됐습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연면적 5천제곱미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수산물 전처리 시설과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전복․김 가공 시설 그리고 냉동저장시설 12개로 이뤄졌습니다.

전국의 수산물 생산량 가운데 전남이 59%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산물 가공은 24% 수준으로 높은 수산물 생산량에 비해 가공 기반이 부족한 실정입니다.